연령 고려한 소방안전 대책 마련… 학생 안전 레벨 업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는 지난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차주식 대표의원과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경과보고와 우수 정책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도 정비, 매뉴얼 개선 등에 대한 중간점검과 보강해야할 화재 시 취약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연구
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경북 유일 경북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광역·기초단체를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정책 우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도는 공시제 분야 광역·기초단체를 통합해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 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받은 지자체는 경북이
수험생 위한 학습전략 자료 제작·배포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8. 8.)을 맞이해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로 배포했다.이번 자료는 소위‘킬러 문항’이슈 등으로 수능의 출제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도내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포했다. ‘수능 D-100 학습전략’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해 보급했으며 △일반적 학습전략 △영역별 학습전략 △수험생을 위한 조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배포
예천군 은풍면 수해복구 지원… 폭염 속에서 일손보태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회장 김종호)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 은풍면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쌓여있는 진흙을 쓸어 담고, 각종 부유물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김종호 회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일손을 보태줬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
영천인문학포럼 회원 vs 영천시공무원노조 ‘맞불’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전국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이하 노조)의 1인 시위와 기자회견에 대응한 맞불시위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라고 밝힌 단체에서 집회를 열면서 양측의 대결양상이 점입가경이다.영천인문학포럼 회원들이라고 밝힌 단체회원들은 8일 퇴근시간 무렵 영천시청 정문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된 공무원노조 지부장의 음주운전과 노조 전임문제, 노조 전용차량을 제공한 영천시가 노조를 비호하고 있다는 내용을 적은 피켓시위를 벌였다.집회 참가자들은 공
폭염경보 지속…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당부 폭염이 기승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역에도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한여름 찜통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습도마저 높아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높고, 낮의 열기가 밤사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이어져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지역에는 지난달 25일부터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1일 11시 31분경에는 화산면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으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의 갑질논란과 관련 영천시공무원노조가 1인 시위를 이어가자 이와는 맞불 성격으로 보이는 또 다른 1인 시위가 시작되면서 지역사회 분위기가 혼탁해지고 있다. 게다가 영천시의원 6명은 지난달 31일 최근 공무원노조의 일련의 행동들을 정치개입으로 판단하고 이미 고발된 사안에 대해 빠른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구지방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피켓에는 ‘6급 나부랭이 막말 등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과 경북도당이 책임져라’와 ‘자질과 자격 없는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의장직 사퇴하라’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영천시가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책에 적극 나섰다.영천은 포도와 복숭아 등 다양한 과수작목과 마늘을 중심으로 채소․특작, 그리고 한우, 양돈을 비롯한 축산 등 대부분의 농업분야에서 환경, 여건, 재배규모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해 경쟁력도 있다.아울러 소비도시 대구에 인접한 농업백화점으로의 역할에 농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영천의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2021년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570명으로 전체 2.39%로 경상북도내 비율인 2.48%
대한적십자사 영천지구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 주택과 집기 및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피해 농가는 “갑작스러운 피해에 앞이 막막했는데 대한적십자사 영천지구협의회 회원들께서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접 협의회원들의 봉사현장을 찾아 멀리서 찾아와 어려운 군민들을
경상북도의회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일본 2023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하기 시작한 일본의 방위백서는, 1997년부터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올해로 19년째 엉터리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배한철 도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을 강조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조성된 보현산 자연휴양림이 산림휴양과 레포츠 힐링문화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보현산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천문과학관, 보현산 짚와이어, 이달말쯤 준공 예정인 출렁다리 등 보현산 권역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산속에 위치한 휴양림은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 덕분에 힐링은 기본이다. 최근 개장한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림레포츠체험관, 산림치유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힐링공간으로 입소문 나면서 예약될 확률은 로또 급이다.
「유엔군 참전의 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자 중국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68장에는 魚得水逝(어득수서) 而相忘乎水(이상망호수) 鳥來風飛(조래풍비) 而不知有風(이부지유풍)이란 글이 있다. ‘물고기는 물속을 헤엄치고 있지만 물을 잊어버리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에서 공기나 산소가 없다면 우리는 금방 숨을 쉬지 못하고 쓰러질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들이 주변에 공존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바쁜 현실만을 쫓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다가오는 7월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 동력 확대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추진을 위해 태국을 방문해 중등 직업교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이하 입학추진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교육부장관 면담, 방콕직업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직업교육위원회(OVEC) 소속 학교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을 위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교육기관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입학추진단은 지난 23일
최기문 영천시장 민선8기 1년 ‘오직 시민만 보고 일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알짜기업 유치와 함께 복지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민생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1천 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일상부터 백년대계까지 두루 챙겨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채널경북(olleh tv 789) 스튜디오에서 가진 특별대담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작년
재난안전지킴이 등 10개 봉사 단체 문경에서 수해복구활동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 마성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난안전지킴이, 한마음회, 부부좋아해봉사단 등 10개 봉사 단체에서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활동은 5개 조로 나뉘어 집기 및 유실물 등을 세척하고 침수된 곳들을 청소했다. 또 토사물 정리 및 제방 작업, 농경지 정리 등의 기타 활동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침수로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고 있던
영천향우회 원로위원 간담회… 아현정 예식장 전국향우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영천향우회 원로위원 간담회가 최근 아현정 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원로위원들은 오찬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고, 고향소식을 안주삼아 즐거운 정담의 모임을 가졌다.김명환 재대구 향우회 원로회 의장과 오종수 재구향우회 회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정연통. 한영수 상임고문, 노맹호 전국향우연합회장을 비롯 40여명의 원로위원들이 참석했다.원로위원 모임은 고 이남철 회장께서 살아 생전부터 정병호 전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이 계절마다 지극 정성으로 주선해 왔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공약사업 6월말 기준 30.7% 영천시 민선 8기 최기문 시장의 각종 공약사업이 30.7%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4대분야 34개 공약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공약사업은 6월말 기준 30.7%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영천시는 현재까지 34개의 공약사업중
영천시의회에서 승인된 올해 영천시 일반회계 예산총액은 1회 추경 포함 1조 295억원이다. 우리는 예산 내용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알고 있을까.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영천 시민이 1년간 총 부담하는 지방세 총액이 일반회계 기준 전체 예산액의 10%도 못 미치는 8.7%인 901억여원에 불과하다. 또한, 상수도 사용료, 하수도, 도로, 하천 사용료 등 우리 시민이 부담하는 세외수입에서 2.8%인 283억여원을 부담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경제 사정을 감안하면 현재 부담하는 세금과 사용료 등이 상당한 규모이긴 하지만 지방
“교육 기능 확대가 지역사회 발전 원동력” 지역교육 인프라·콘텐츠 확충에 사활 윤승오 경북도교육위원장(영천)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집행기관과 소통 강화 및 협력을 통해 학생이나 학부모, 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수가 만족하는 정책들을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교육기반 확충이 영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임을 강조해온 그는 영천의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영천도서관 신설과 특수교육원(교육문화복지센터)을 영천시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이 이끄는 교육위원회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지
“80평생 살면서 시민들께 받은 정신적 도움 돌려주는 일” 영동새마을금고를 설립해 4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본점과 6개 지점을 운영하는 거대 규모의 새마을금고로 발전시킨 정한표 전 이사장. 퇴임 직전인 지난 2019년 영동새마을금고가 공제 유효계약고 1천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같은 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금융활성화 유공으로 전국에서 1명만이 선정되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는 등 성공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0년, 40여년 동안 근무했던 영동새마을금고를 퇴임한 후 평소 꿈꾸어오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