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조성된 보현산 자연휴양림이 산림휴양과 레포츠 힐링문화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보현산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천문과학관, 보현산 짚와이어, 이달말쯤 준공 예정인 출렁다리 등 보현산 권역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산속에 위치한 휴양림은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 덕분에 힐링은 기본이다.  
최근 개장한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림레포츠체험관, 산림치유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힐링공간으로 입소문 나면서 예약될 확률은 로또 급이다. 여름 휴가철 다양한 힐링이 보장되는 이곳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피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보현산 자연휴양림은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산 49번지 일대 조성된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숲속의집(19동), 산림문화휴양관, 캠핑장(24개), 명상치유·VR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치유체험관, 실내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체험관이 갖춰져 있다. 또 다양한 힐링과 함께 기업체 또는 단체의 연수와 함께 회의시설을 갖춘 산림문화 휴양관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다목적구장, 데크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 자연휴양림에는 푸른 숲 가득한 자연 속 힐링 쉼터로, 낮에는 산책을 하며 수많은 나무와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빽빽하게 우거진 소나무가 내뿜는 솔 향기를 느끼며 청정 하늘의 별을 감상하는 여유는 기본이다.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예 작품 관람은 물론 직접 목공예 체험도 가능해 가족들과 연인들과 들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보현산 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 및 숲속의 길 산책로 등 산림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족단위의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문화전시관, 목재문화체험관, 목공기계실, 비교체험동, 쉼터 등을 보유하여 목재의 따스함과 자연의 아름다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목재문화전시관은 목공예 작품 등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목공체험지도사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목공예 체험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체험장에서는 공구의 사용법외에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에 맞춰 방문걸이, 연필꽂이, 책꽂이, 접이식테이블 등 28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산림복합체험관은 
산림복합체험관은 명상치유·VR 체험 및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 등 프로그램인 산림치유체험관, 실내 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체험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레포츠 체험관은 산림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자연과의 교감과 휴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치유체험관은 주로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주며, 자연 속에서 치유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숲산책, 명상, 요가, 자연 사운드 체험, 자연 치유를 위한 특별한 활동들은 숲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새들의 지저귐,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들을 감상함으로써 정신적인 안정과 회복을 돕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가족과 함께 1박2일 코스로 ‘최고’
보현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천문과학관, 보현산댐짚와이어 등 보현산 권역 11개소의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산림휴양과 레포츠, 힐링 등에는 완벽한 시설을 갖춘 최고의 휴양시설이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하면된다. 정기 휴무일은 수요일이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