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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공약 이행률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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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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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공약사업 6월말 기준 30.7% 

영천시 민선 8기 최기문 시장의 각종 공약사업이 30.7%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4대분야 34개 공약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공약사업은 6월말 기준 30.7%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영천시는 현재까지 34개의 공약사업중 2개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32건의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2개의 공약사업은 △학생교복 구입비 지원과 △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사업이다. 나머지 분야별 공약사업 추진율을 보면 △생동하는 경제도시 34% △찾아오는 부자농촌 24.5% △평등한 복지교육 47.7% △품격있는 문화관광 16.7% 등이다.

민선8기 영천시의 눈에 띄는 공약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추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영천스타밸리 등 5개소) ▲마늘공판장 건립 추진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등이 있다. 

특히 영천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추진사업은 지난해 연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 예타 통과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 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기획업무 용역에 착수해 영천스타밸리 등 5개소 110만평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신성장 동력확보와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영천 마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물류·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마늘 공판장 조성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11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 관리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공약은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라고 강조하고 “계획대로 진행되는 사업은 조기달성을 위해 목표를 앞당겨 주고, 어려움을 겪는 사업은 문제점과 실천방안을 다방면으로 재검토 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달라”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의 건의도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공약 이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8월 중에 공약사업 추진율 제고와 효율적인 공약관리를 위해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 1회 이상 공약 이행 자체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매년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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