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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1주년 특집] 윤승오 교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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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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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능 확대가 지역사회 발전 원동력”

  지역교육 인프라·콘텐츠 확충에 사활 

윤승오 경북도교육위원장(영천)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집행기관과 소통 강화 및 협력을 통해 학생이나 학부모, 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수가 만족하는 정책들을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교육기반 확충이 영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임을 강조해온 그는 영천의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영천도서관 신설과 특수교육원(교육문화복지센터)을 영천시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이 이끄는 교육위원회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의 계획과 영천시 발전에 대한 그의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집행기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 교육위원회 위상 강화 

경북도의회 12대 교육위원회는 윤승오 위원장은 소속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는 교육위원회의 1년 차 성과에서 잘 드러난다. 2022년 7월 구성 이후 현재까지 총 9회의 회기 동안 조례안 36건, 예․결산안 심의 6회, 동의안 및 기타 안건 13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조례안 36건 중 의원 발의안은 24건으로, 이는 종전의 교육위원회 1년 차 의원발의 조례안(14건) 대비 약 2배가 늘어났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68건(시정․처리 13건, 건의․촉구 52건, 제도개선 3건)에 이르는 지적 및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2023년 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통해 면밀한 계획 없이 편성한 사업예산 334억 원을 삭감, 교육청 예산심의에서 전래 없는 규모였다. 더불어 도정 및 교육 정책에 대한 도정질문 20건(3명), 5분발언 10건 등을 소화해냈다. 교육 위원 11명 중 7명이 초선의원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활약을 펼친 것이다. 실제 교육위원회의 상반기 1년 의정활동을 요약해보면, 민원과 관련된 현장 확인을 위해 울릉, 영양 등 도서·산간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녔고, 자치법규 발의에 있어 학생의 안전과 관련된 마약 예방, 화재 대피, 학교폭력, 자살 예방, 이동장치 안전교육 등 학교 환경과 학생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 확보에 집중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지역사회 발전과 직결되는 교육 기반 확충, 영천 성장의 밑거름

 윤승오 위원장은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확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그는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교육 기반 확충이 영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임을 강조해왔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윤 위원장은 “영천의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영천도서관 신설과 특수교육원(교육문화복지센터)을 영천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큰 성과”라고 했다. 이어 “영천은 경북 22개 시군에서 남부럽지 않은 인재와 자연유산, 활발한 경제환경을 가지고 있어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이며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는 곳이지만 미래 영천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상대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미흡했던 것이 가장 아쉬웠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에 더하여 영천영어타운의 리모델링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자처했고, 5천여 명에 달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영천 한약 축제 기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숨은 노력을 했다. 경북도내 22개 시군 최초로 개최한 2023년 영천교육 가족 축제 어울림 페스티벌 유치에 큰 힘을 실었다. 

 

 

교육위원회, 남은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

윤 위원장이 교육위원회 운영에 대한 소신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추진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집행기관과 소통 강화 및 협력을 통해 학생이나 학부모, 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수가 만족하는 정책들을 발굴하려고 한다.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 및 도정 관련 입법 활동을 추진하고 교육행정의 동반자로서 견제와 감시자로서 교육 정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민께 남기고 싶은 말은?

교육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이다.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가 넘치면, 지역의 학생과 그 가족, 나아가 청년의 외지 유출이 확실히 줄어든다. 나아가 잘 유치한 교육기관 하나가 인구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가는 영천의 교육환경을 되살려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많이 고민하고 있고 영천 출신 교육위원장으로서 남은 1년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영천도서관 건립은 8부 능선을 넘었고, 특수교육원은 아직 관련 절차들이 남았지만, 영천이 최적지인 만큼 무난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겠다. 이 두 기관이 건립된다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센터로서 학생과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민 전체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고 영천의 새로운 상징과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겠다.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불과 1년 만에 보여드린 성과와 추진력, 위원회 활동 결과를 보고, ‘윤승오’가 영천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주저함이 없이 문을 두드려 주기를 부탁드린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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