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장대, 태권도, 수리온헬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호국의 도시 영천에서 열린 ‘2023밀리터리 축제’를 통해 국방의 도시인 영천브랜드 가치 확장은 물론 군·관·민 화합과 밀리터리 문화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2023 밀리터리 축제’는 영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 3887부대, 122여단(7516부대), 제1117야공단, 제21항공단 장병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이날 군 장병들을 위한 축구대회와 줄다리기, 1600계주
체육대회와 우정의 무대, 군 현대화 장비전시 등10월 10일(9일 축구예선전)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2023밀리터리 축제’가 오는 10월 10일(9일 단포축구장, 축구예선전) 영천시민운동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 3887부대, 122여단(7516부대), 제1117야공단, 제21항공단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군인가족과 함께하는 영천관광투어와 뽀빠이 이상용이 진행하는 2023 돌아온 우정의 무대가 공연된다.또 군 장병들을 위한 축구대회와 줄다리기, 1600계주 등 체육행사와 105mm 차륜형 자주포와 차
조충래전원생활체험학교장본보 논설주간 鄭純基 義士 略歷(정순기 의사 약력)동엄선생을 뫼시고 신병(新兵)을 증모(增募)하여 군기(軍機)를 정비하고 작전계획을 다시 확장시켜서 청하(淸河) 흥해(興海) 신녕(新寧) 의흥(義興) 의성(義城) 군위(軍威) 모든 고을을 연전(連戰) 연파(連破)시키고 청송읍을 습격코자 하다가 임우(霖雨) 관계로 중도에 패전을 당하고 보현산지역에 돌아와서 적을 오지(奧地)로 몰아넣기로 임시계획을 세웠다. 그때에 백남신(白南信)과 공(公)은 각기 일지군(一枝軍) 일백 명씩을 인솔하고 백공은 영양(英陽) 등지로, 공은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 (원문)夫永陽志者志永陽之爲郡也曷爲而謂永陽哉蓋永之爲郡郡於二水之陽也按輿地二水曰永也二水發源於普賢母子山一則東滙於紫陽臨皐而爲前川一則西流於新村華東而爲後川肆吾永之所以二水而爲郡者也其位置沿革則辰韓以前本切也火郡或曰骨火曰骨伐國新羅改曰臨皐高麗改曰永州或曰高鬱曰益陽曰永陽本朝曰永川今合新寧爲大郡也之誌也有舊錄倣二州之掌故至若坊里之離合官職之廢置蓋不無時代變更之所致也鄭榮植曺圭燮兩君慨然以編述爲己任發慮採增繕寫一通將以壽傳於郡來問序於余余非有陽秋之筆者而竊有陽秋之彛者也樂爲之序歲在甲戌十月日昌寧曺昇鎬序 고을에 지리지(地理志)가 있음은 나라에 역사서
심 지 훈(경북 김천, 1979.7.8~) 지난해 화하고 환한 꽃들이 지고 봄이 돌아가는 길을 재촉하던 신새벽이었다. 목을 축이려고 주방에 갔다가 애지중지하던 둥근 다판이 밤새 깨져있는 걸 발견했다. 그 상실감에 헛헛함에 맹물을 찔끔찔끔 들이키다 희붐한 새벽 창밖의 메타세쿼이아와 마주했다. 높다란 이 나무는 막 새잎을 무섭게 틔워 생의 약동을 뽐내는 중이었다. 보들보들한 아기 손 같은 새잎을 보자 잎사귀 하릴없이 떨어지는 을씨년스런 가을의 신새벽이었다면 마음이 덜 아렸을까 싶었다. 둥근 다판에서 떨어져나간 도자기의 크기가 딱 작은
한 관 식작가 에어포켓(1)“은둔형 외톨이, 6개월 이상 사회 미접촉”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9∼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사회로부터 고립된 청년은 54만 8천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집계된 34만 4천 명에 비해 불과 2년 만에 20만 4천 명이 증가했다. 이들을 사회로 이끌어 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잠재적 범죄자’로 예단하는 언론의 보도 등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동굴에서 쑥과 마늘에 의존한 백일을 참지 못해 뛰쳐나온 비루한 호랑이 몰골로 길거리를
양 삼 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불교문화대학원 교수풍수지리학 박사 최근 많은 시민들이 풍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약 5년간에 걸쳐 “재미있는 풍수이야기”를 연재 하였는바 독자들의 재요청에 의하여 또다시 풍수지리 전문가 양삼열(楊三烈)교수의 글을 연재한다. 이 글을 통해 올바로 정립된 풍수학문의 전달과 풍수인식에 대한 잘못된 사고 등 풍수전반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함으로서 애독자 여러분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번(1479~1544)은
원감 해공대한불교 조계종 보현산 호국 충효사 회주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이사장 한 내용 중에 몇 가지를 간추린 것입니다. 열심히 법문을 듣고, 기도를 하는 불자들을 만날 때마다 뜨거운 구도의 열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함께 밭을 가는 농부 같은 마음으로 설법의 내용을 분류하여 편집해 보았습니다. 구도의 길에서 행복의 밭을 가는 모든 분들께 감로의 법비가 내려지고 불은(佛恩)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하오며, 법문을 엽니다.보현사 도량에서 석해공 합장 (지난호에 이어) 이러한 가르침은 수행자만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아닙니다. 믿음이
정성희 사)한여농경북도정책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여성농업인으로서 근면 성실하고 마을의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겠습니다.”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성희 사)한여농경북도정책부회장은 “열성적인 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발전과 교류증진을 통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영천출신인 정 부회장은 2009년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에 가입, 사무국장에 이어 경상북도 연합회
영천을 빛낸 피구계의 별들 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 피구부는 지난 9월 2일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23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중부 피구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관내 지역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9개 중학교가 참여하였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함에 따라 전국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하게 됐다.영천여중 피구부는 피구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관계 향상과 팀 워크를 다져왔다. 이번 대회로 경북학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