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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발전과 교류증진을 통한 활성화에 힘쓰겠다”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3.09.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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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희 사)한여농경북도정책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여성농업인으로서 근면 성실하고 마을의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겠습니다.”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성희 사)한여농경북도정책부회장은 “열성적인 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발전과 교류증진을 통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천출신인 정 부회장은 2009년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에 가입, 사무국장에 이어 경상북도 연합회 사무처장, 영천시 연합회 자양면회장, 수석부회장 13.14대 영천시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4개면 창립을 하고 100여명의 회원 증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삶의질 향상에 기여했다.

그동안 (사)한여농경북도연합회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행복마을찾기, 전국대회, 도대회, 도총회, 이사회 준비에 철저를 기했고, 각 시군의 리더십교육, 총회 시 방문·격려해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회장은 평소 아동, 여성 등 약자의 보호에 적극 나서며 학교폭력 상담사 자격증 취득, 가정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양성교육과정 수료하고, 경북영천교육지원청 학생선수보호위원회로 활동했고, 문화봉사회 활동과 성폭력상담원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및 치유에 힘쓰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정 부회장은 1995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억대 고소득농업인으로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아이쿱생협에 납품하며 여성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타 여성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녀는 기술 습득에 대한 무한한 열의를 가지고 품목별 영농교육, 포도와인 생산 교육 등 각종 교육을 이수했고, 여성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석하도록 격려하고 그 기술을 실제 영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한약제료를 이용해서 한방 김장김치를 담구어 장애인 복지관,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에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시부모님을 봉양하며 효를 중요시 하고 지역내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의 상담사가 되주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농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한여농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바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업노동 환경개선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선진지 견학을 준비하며 여성농업인의 사회활동과 견문을 넓히는데 일조했고,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 회원들에게 임원으로서 최신 영농기술 보급․장비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정 부회장은 이같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2014년),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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