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 피구부는 지난 9월 2일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23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중부 피구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관내 지역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9개 중학교가 참여하였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함에 따라 전국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영천여중 피구부는 피구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관계 향상과 팀 워크를 다져왔다. 이번 대회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획득한 성과를 이루어 더욱 큰 의미가 있었고 영천여중의 피구부의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김경숙 교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우승을 하여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양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7~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금 9개, 은 2개, 동 5개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성남여중의 송다원(육상-3관왕)을 비롯하여 영천중앙초의 김민수(수영-2관왕), 서세민(수영-2관왕), 김건우(수영-금) 등의 걸출한 스타를 배출하였으며 포은초등학교 탁구부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수영, 탁구, 유도, 복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내년 대회에서도 스타 영천의 엘리트 꿈나무들의 불꽃은 활활 타오를 전망이다. 

 2023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과학탐구) 대상 수상

영천, 영동중학교 표민기(3학년)·오성진(2학년)·권오일(지도교사) 

 2023 전국 청소년과학페어(과학탐구) 대회에서 영동중학교 표민기(3학년), 오성진(2학년)군과 권오일 지도교사가 과학토론(중학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전, 배움, 나눔을 주제로 과학 축제로 진행됐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에서는 영천지역 초·중학교에서 대표로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23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부문별 대상 1팀이 경북도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과학토론(중학부) 지역예선대회 금상을 수상한 영동중학교에서는 6월에 참가한 2023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과학토론)대회에서 금상 수상에 이어 전국대회 출전의 자격을 얻었다. 

 김희수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서 전국 대상팀이 나오게 되어 축하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고, 미래 과학을 선도하는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