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이 국제와인품평회에서 또다시 이름을 떨쳤다.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와인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하계대회에서 영천시 오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국제와인기구 OIV의 승인 및 감독 하에 개최되는 국제와인품평회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베를린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이다.오계리 와이너리는 지난 2019년에도 아이스와인으로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영천시 소재 고도리 와이너리, WE 와이너리 등 다른 와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26일 지역보건과 감염병대응계 오현철 주무관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영천시 경찰서장(이근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감사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왔으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보건소 오현철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오현철 주무관은 “영천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위해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수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 보건소와 경찰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과
영천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 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매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 받아 현장실사 후 개최지를 선정한다. 올해는 의병도시로서의 명성을 인정해 영천시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영천성 복성 전투의 산 현장인 옛 영천 읍성터이자, 조양각(도 유형문화재 제 144호) 및 강변공원에서 제 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행사와 관련 기념 학술포럼, 체험 및 전시회, 다양한 부대행사로 의병 정신을 고취
조선 후기 성리학자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 1653년~1733년) 선생은 경주부윤과 제주목사 등을 지냈다. 이형상은 30여 년간 지역에 머물며 성리학·예학·문학·자학·역사·천문·지리·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무려 188종 415책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로 영천의 문예 부흥기를 꽃피웠던 병와 이형상(1653~1733)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영천과 제주도 등지에서 학자들의 모임이 결성되는 등 다양한 학술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효령대군의 20대손이며 병와 이형상의 10대손으로 수십년째 호연정을 관
제1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열렸다.특히 올해는 당초 대면,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최근 지역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최 측은 행사 일주일 전에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었다. 본지는 특별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3일간의 프로그램을 2차례에 걸쳐 진단해 보았다. [편집자주] 올 여름 도쿄올림픽에서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의 볼더링(bouldering climbing)이라는 세부종목을 시
영천시는 16개 읍면동(읍사무소 1개, 면사무소 10개, 동사무소가 5개)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공서이다. 읍·면·동사무소는 풀뿌리민주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한다. 요즘이들 관공서마다 이색적인 면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 때문에 읍·면·동장의 영향력이 가장 커보인다.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 기관장은 시청 각 부서 못지않게 중요하고 또한 보람있다고 한다.본지는 지역내 마을 이.통장들을 통해서 주민에 대한 민원고충,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장으로서, 또한 지역발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는 읍면동장을 만
청정산골에서 열리는 보현산 김치학교가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현산 일원의 관광과 김치를 통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의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실시되고 되고있는 보현산 김치학교는 지난8월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10회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13일 제5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김치학교는 당초 20명 정원모집에 26명의 도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1일차 오전에 소금관리와 건강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농촌문화와 영천이야기를 듣고 보현산천수누림길과 보현산 일원, 자천교회 등
“국내 고급전축시장의 확대로 석공예분야에 많은 참여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합니다.”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석공예분야 동메달을 차지한 조흥민 석공인은“돌을 다루는 힘든 직업 등으로 인해 국내 석공예분야의 전문인력 감소 추세에 안타까운 현실을 실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 작업장을 통해 더욱 많은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조씨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400만원과 함께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객들은 해외 여행을 떠나 지 못하는 대신 국내 여행을 자주 떠나는 추세다. 가을꽃이 하나 둘씩 쓰러지고 나뭇잎이 꽃으로 변 하고 있는 요즘 한창 뛰어놀고, 많은 것을 보고, 듣 고, 즐겨야 할 나이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족들이 많을 것이다. 아니면 둘만의 멋지고 오붓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이, 오랜 만에 도심을 벗어나 너른 자연이 반기는 곳에서 날씨 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풀빌라는 어떨까? 각박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별이 떠있는 아름답 고 낭만적인
교육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아 2021년 3월 개교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당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로봇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인가과정에서 2번의 교육부 반려되는 어려움을 극복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설립인가를 염원하는 영천시민의 서명운동도 큰 힘이 됐다. 특히 영천시는 부지매입비와 진입도로 개설 등 212억원을 투자해 유치한 대학이다.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프스는 전국 30여개 캠프스 가운데 강의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지난 5월 이연보 한국폴리텍대학
제1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당초 대면,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최근 지역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최 측은 행사 일주일 전에 전면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본지는 특별 모니터링단을구성하여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3일간의 프로그램을진단, 2차례에 걸쳐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평균 동시시청자수의 저조본지가 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든 순간을 모니터링을 하며 실시간 시청자수를 집계해 보았는데 평균적으로 2
선화여고 세팍타크로팀(감독 김형산)이 상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강임을 재 확인 시켰다.지난 10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19세이하부 결승전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영천선화여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남자부에서 김천 중앙고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세팍타크로 종합 우승을 차지해 경북도 고등부 세팍타크로의 위용을 과시했다.선화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이날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여자부 결승전에서 서울 청문여고 팀을 맞아 2대0로 완승했다.앞서 선화여고는 4강전에
영천시는 16개 읍면동(읍사무소 1개, 면사무소 10개, 동사무소가 5개)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공서이다. 읍.면.동사무소는 풀뿌리민주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한다. 요즘 이들 관공서마다 이색적인 면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 때문에 읍·면·동장의 영향력이 가장 커보인다.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 기관장은 시청 각 부서 못지않게 중요하고 또한 보람있다고 한다. 본지는 지역내 마을 이.통장들을 통해서 주민에 대한 민원고충,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장으로서, 또한 지역 발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는 읍면동장을
영천시가 체육계는 물론 행정분야 등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분야가 잇따르면서 그 동안 투자한 분야에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1994년 7월 남자부 창단 이래 2010년 여자부를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선수 발굴로 영천 태권도 발전에 힘을 쏟아 왔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4개 대회에서 1위 자리를 휩쓸며 태권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전국단위 대회인 ‘제1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에
영천시가 외국인 대상 백신접종을 집중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전후 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영천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양성환자가 급증하고 역학조사 시 동선 파악이 어려워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7일 영천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지난 4월 초 1차 접종을 받은 지 11주 만이다.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집단면역 조기 달성에 순조롭게 다가가고 있다”며, 의료진을 향해 “덕분에 편안하게 잘 접종 받았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시에서도 코로나19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종합스포츠센터 ‘매일’ 입장 등을 추진 중인 만큼 접종 활성화를 위한 발 빠른 시책 마련에
‘2021 영천별빛승마대회’가 오는 20일 말산업특구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100여 명 승마선수와 마필 60여필이 출전한다.대회는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풀뿌리 민간 승마대회로서 영천시 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영천시, 경북승마협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날 장애물 4종목 (국산마- 40cm, 60cm, 80cm, 100cm) 경기와 그 외 기승능력 제7등급경기, 권승경기, 릴레이(국산마)-1단체경기 등 총 7개 종목이 열린다.특히 이 대회는 입상 경력이 없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까
항일의병 산남의진의 고장인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와 충효사 일원에 겨레의 상징인 무궁화 단지 조성사업이 첫발을 내 디뎠다.대한불교조계종 충효사는 지난 25일 자양면 이장협의회와 충효사 신도회를 중심으로 충효사 삼거리와 충효사 경내, 정환직·용기 부자의 묘와 사당 등지에 미리 준비한 3천500여 본의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 영천댐 상류와 충효리 일원에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 꽃을 심는 호국거리조성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날 무궁화 심기조성 사업에는 박주학 충효사 영천신도회장을 비롯 회원들과 이종흥 자양면장, 정성우 자양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영천시민들의 숙원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22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온라인 중계로 갖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이다.이에 따라 대구1호선 영천 연장이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