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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도 대구도시철 1호선 운행 된다

하양역-영천경마공원 연장...사업비 2천52억원 투입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1.04.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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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들의 숙원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22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온라인 중계로 갖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1호선 영천 연장이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은 2023년 준공 예정인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경마공원(금호읍)까지 5km 구간(사업비 2천52억원)을 연결하는 국가 기반사업이다.

대구도시철 1호선 운행되면, 영천시 금호읍 일대는 2024년 9월 개장, 연인원 2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영천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립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스타벨리) 등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영천시의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대구광역권내 지역간 교통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 동안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대비하고 영천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SOC인 ‘대구지하철 1호선 금호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 정부부처, 관계 기관 등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또 영천시의회도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연구모임을 등록하고,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발생할 신규 일자리와 관광수요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해 연관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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