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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는 경북 체육 효자 종목!

선화여고 세팍타크로, 전국체전 우승...전국 최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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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3 16:40
  • 수정 2021.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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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세팍타크로팀(감독 김형산)이 상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강임을 재 확인 시켰다.

지난 10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19세이하부 결승전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영천선화여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남자부에서 김천 중앙고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세팍타크로 종합 우승을 차지해 경북도 고등부 세팍타크로의 위용을 과시했다.

선화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이날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여자부 결승전에서 서울 청문여고 팀을 맞아 2대0로 완승했다.

앞서 선화여고는 4강전에서 라이벌인 충남 서천여고를 맞아 2:0으로 꺾었다.

왼쪽부터 노윤서(3), 안미향(3) 양아정(1) 김형산,박채영(1) 김은선(1) 안순옥,황수빈(1)
왼쪽부터 노윤서(3), 안미향(3) 양아정(1) 김형산,박채영(1) 김은선(1) 안순옥,황수빈(1)

이번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선화여고 김은선(1),박채영(1),안미향(3),노윤서(3),양아정(1),황수빈(1)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선수들 가운데 노윤서(3), 안미향(3) 양아정(1)선수는 청소년 대표로 세팍타크로 여자팀의 든든한 꿈나무들이다.

선화여고 세팍타크로 팀은 국가대표 출신인 안순옥 선수가 코치를 맡고 있다.

앞서 선화여고 세팍타크로부는 지난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 2차 19세이하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32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교팀으로 전국 최고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팀을 이끌고 있는 김형산 총 감독은 선화여고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선화여고 세팍타크로 창단과 2004년 1월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실업팀(남·여)을 창단(2004)시켜 15명의 선수들을 국가대표로 길러내는 등 한국 세팍타크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경북세팍타크로 여자팀은 전국체전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경북체육의 효자 종목임을 확인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은 오는 연말쯤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형산 감독의 마지막 체전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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