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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영천이 뜨고 있다! 각 분야 1위 평가 줄줄이

태권도, 육상, 탁구, 세팍타크로 등 체육계 금빛향연
도내 시부에서 2020년 합계출산율 1위, 고용률도 1위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1.10.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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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체육계는 물론 행정분야 등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분야가 잇따르면서 그 동안 투자한 분야에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1994년 7월 남자부 창단 이래 2010년 여자부를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선수 발굴로 영천 태권도 발전에 힘을 쏟아 왔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4개 대회에서 1위 자리를 휩쓸며 태권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전국단위 대회인 ‘제1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에서 강보라(-53kg), 강미르(-46kg) 자매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남자부에서는 이상준(-80kg)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명재진 태권도단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강보라 선수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올해 처음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공식대회로 승인받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1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1’에서 전통의 단체전 강호 영천시청 태권도단 남자선수 4명(고웅재, 최진형, 손상원, 김경덕)이 출전,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 나갔다.

-영천시청 육상단

 

올해 초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1월 창단된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단일 선수로 육상단 훈련을 이어온 이재웅 선수.

 
육상단 창단 6개월 만에 처음 도전하는 성인무대인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800m, 1500m 각각 1위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3주 뒤에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 열린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1500m, 5000m에서 각각 1위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도 송다원(성남여중1) 학생이 800m와 1천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심정순(성남여중3) 학생은 400m와 3천m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정태준(영동고3) 학생은 1천500m와 5천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을 싹쓸이해 이목을 끌었다.

 

-영천 탁구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탁구부 주장인 영천여중 임지수(3학년)선수가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도 영천여고 탁구부인 이다경 선수(3학년)가 개인단식에서 ‘우승’이라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세팍타크로 선화여고 1위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2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선화여고 학생들이 쿼드이벤트(4인제)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창단한 시니어 바둑리그 팀인 '스타 영천'은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김종수, 박영찬, 김동면, 천풍조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돼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에 참가했다.

 

지난 달 2일 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지난달 30일까지 정규리그에서 승률 75%로 리그 4라운드까지 순위 1위를 지키며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체육계의 금빛 레이스 뿐만 아니라 인구와 경제부분의 통계청 조사에서도
영천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고용률 66.0%로 민선 7기 출범 이래 4년 연속으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는 취업률 98.3%(56명)를 기록하며 경북지역 전문계 고교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통계에서도 2020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1.358명으로, 전국 0.83명, 경북 1.00명 보다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각종 특산품도 1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영천은 난지형 대서마늘 주산지로 2021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1,222ha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월 한방마늘특구 지정에 이어 마늘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 특례와 국비 사업 참여 등으로 마늘이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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