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천·청도지역구 선거판이 무소속 후보 단일화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또다른 무소속 후보의 출마선언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보수의 텃밭인 TK지역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곳으로 영천·청도선거구도 예외가 아니어서 당초 선거가 싱겁게 끝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최근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한 김경원·김장주 예비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수속 후보 단일화를 이루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예비후보마저 비례대표에서 지역구 출마로 결단을 내리고, 국민의힘을 탈당
관내 2명 차출… 수도권 병원으로전공의들의 이탈이 길어지면서 의료진이 귀한 농촌 지역에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지난 11일부터 공중보건의들로 채우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일부 지역 보건소가 의사없이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정부가 농어촌 등에 있는 공보의 138명과 군의관 20명을 차출해 이른바 빅5와 같은 상급종합병원으로 보냈는데 지역에도 10명의 일반 공중보건의사중 2명이 차출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각각 수도권의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삼성병원으로 지원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영천시 보건소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시·군민의힘’ 펀드 출시“선거 이후 원금과 약정이자 상환”무소속 김장주(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영천·청도 시·군민 참여형 선거모금 펀드인 ‘시·군민의힘’을 출시했다.펀드에는 시·군민과 함께 투명한 정치자금을 통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김장주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김 후보측은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정치후원금이 아니고, 선거비용을 빌려주고 되갚는 민사상 채무행위이기 때문에 만 19세 미만 학생이나 공무원, 교원을 비롯한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선거가 끝난 후, 선거관리위원회
마늘은 애초에 양념용 채소다. 그런데 영천마늘 브랜드인 ‘별아마늘’이 무한 변신중이다. 영천시가 지역의 특산물인 별아마늘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국내·외에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해외 수출에 이어 피자, 건강기능식품에 이은 과자 분야로 소비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하며 지역의 마늘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영천 마늘은 의성군과 함께 경북지역 마늘 생산량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이지만 영천 마늘이 알이 굵고 단단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감칠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평가에
손동기 삼양연마공업(주) 대표이사(사진)가 제11대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영천상공회의소는 27일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삼양연마공업(주) 손동기 대표이사를 만장 일치로 추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세원물산 김도현,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동일금속(주) 오길봉, 영동기업(주) 한승훈, ㈜케이씨이피드 정한식, ㈜우신스틸 도병무 의원을 선출했다. 영천상공회의소는 상임의원 15명도 새로 선출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최병식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와 ㈜케이티 및 케이티 텔레캅은 22일 사찰 통신인프라 구축과 CCTV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T경북북부지사(지사장 박지현)는 고운사 관내 말사 57개소에 대해 통신인프라 구축으로 사찰내 초고속 기기와이파이존이 설치될 수 있도록 통신인프라를 구축해 사찰내 초고속 기가와이파이존이 설치될 수 있도록 통신인프라를 구축하고,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 음영지역에 대해서는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기가아토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케이티텔레캅은 보안 및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을 감안해
금호읍 남성리 출신 최달영(사진) 감사원 제1사무차장이 지난 18일자로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1968년생인 최 사무총장은 대구 덕원고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최 총장은 1991년 행정고시(35회)를 합격한 후 1996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7년 감사원에 전입해 제1사무차장, 기획조정실장, 특별조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국가적 현안감사를 도맡아왔다.실무를 담당하던 2008년에는 ‘적극행정면책제도’를 설계·도입하고 2018년 적극행정지원단장 재직 시에는 ‘사
이만희(사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단수 공천됐다.오는 4월 10일 치러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영천·청도 지역수 공천 신청자 네 명에 대한 면접을 거쳐 지난 17일 이만희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 대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단수공천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영천과 청도 지역의 특성상 이변이 없는 한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에, 이만희 의원의 3선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대체적이 여론이다. 이만희 의원은 이날 단수공천이 확정되자 SNS를 통해 “더 큰힘으로 차질없는 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8일 2024년 업무 추진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점검해 부패 유발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권익위는 이날 ‘따뜻한 권익구제, 반듯한 청렴사회’라는 비전 아래 현장·민생 중심의 빈틈없는 권익구제, 국민참여·데이터 기반 신속한 제도 개선, 이권·카르텔 없는 청렴사회 실현 등의 3대 목표를 선정해 발표했다.권익위는 우선 올해 반부패 신고 사건에 집중할 계획으로 지방의회의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국민에게 결과를
사람이 살면서 습관이 체화되면 잘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60 넘으면 사람 안바뀐다고 말합니다.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늘 변할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부자가 되기 위해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이 부자 되기 위한 마음 먹기이듯 사회생활을 하는 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 시민의식과 참여정신입니다. 자신이 가난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던 마음을 버리고 부자될 결심을 하듯 노예근성을 던지고 의식수준을 끌어 올려 주인이 돼야 합니다. 세상 살다보면 보기 싫어도 봐야하고 만나야 하는 빌런도 있습니다. 그럴 때 불편한게 싫어 ‘싫다’
“지역발전과 화합의 장 여는데 중심 역할”20일 치러진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최상철 고경면 협의회장이 임기 2년의 연합회장 재선에 성공했다.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이날 이통장연합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총원 61명중 60명 투표에 참가해 36표를 얻은 최상철 후보가 24표를 얻은 상대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최 회장은 “이·통장님들의 권익신장과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을을 위해 고생하시는 이·통장님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연합회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천지역 각 단체
제22대 총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천·청도선거구는 최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밝힌 공천원칙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장 촉각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특히 TK지역 물갈이론이 거론되면서 단수공천이나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2일 마감된 국민의힘의 공천 접수 현황을 보면 3선 도전 의지를 굳힌 이만희 의원과 김장주(60) 전 경상북도 부지사, 이승록(62) 부산과학기술대 겸임교수, 김경원(71)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모두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여기에 중앙선거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욱)는 영천별아마늘을 소재로 혈행케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영천시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용작물의 효능분석연구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신제품연구실, 공동시제품 제작실(GMP인증) 등을 건립해, 현재 나눔제약(주)이 영천시에서 민간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 마늘은 기존의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어 2024년 1월 1일부터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로써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된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는 348억으로 국비 160억원과 지방비 188억으로,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건립사업 일체를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사전절차로 공공건축사전검토와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2024년 11월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100년전 영천군 자양면 보현동에 살았던 효자 김주헌의 이야기를 토대로 자양면 보현리를 효자마을로 복원하기 위한 ‘효자 김주헌 공원’이 조성된다. 효자 김주헌은 불길속에 뛰어들어 아버지를 구하고 본인은 화상으로 사경을 헤매면서도 아버지의 봉약을 걱정했다. 그는 죽음을 앞에두고 그의 아내에게 “내가죽은 후에도 부모님 봉양을 내가 살아 있을 때처럼 해준다면 여한이 없다”는 간절한 유언을 남겼다.그는 살신성인의 실천을 통해 일제치하에서 허물어져 가는 민족정기와 도덕성 회복의 교훈을 남기려고 하늘이 보낸 사자와 같은
생활쓰레기가 매년 증가하고 처리비용도 크게 상승되고 있는 가운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은 그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종량제 봉투 가격도 인상될 수 있는 제도적 구조를 만들고,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도 줄이고 폐기물 배출자에게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수익자 부담의 원칙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하지만 관계당국은 인근 지자체의 종량제 봉투 가격과 비교되는 부분과 공공요금의 인상에 따른 주민 여론과 민원에 민감한 부분이
‘2024 영천댐벚꽃100리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30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영천댐벚꽃100리길 마라톤 대회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km 건강달 리기, 10km 단축코스, 하프코스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열립니다. 하프코스는 영천댐공원을 출발해 묘각사와 강호정, 자양면사무소, 망향 공원을 지나 삼귀다리 부근지점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영천댐 주변 벚꽃길의 향기를 맡으며 달리게 됩니다.영천댐꽃마라톤대회 참가자는 홈페이지(http://runyc.kr/ summary)에서 3월13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영수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예비후보가 23일 영천시브리핑룸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제안문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영천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0만212명으로 곧 10만명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지금까지의 주민등록이전 방법은 10만 붕괴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이 22대 국회의원이 되면 “‘생활인구’를 보통교부세 산정에 포함시키고 법정교부세율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생활인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갑진년 새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영천시의회는 새해 의정활동의 당면 과제로 돈사 악취문제와 인구감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정책개발 등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주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19일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전체의원 정례 간담회에서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돈사악취‧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화된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에 대해 제안했고, 의원들과 함께 이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화랑설화마을과 인접해 대규모
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 사업의 2년 연장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1년 21개 지역으로 시작한 ‘관광두레’ 사업은 2023년 3년 차 지원사업이 종료된 후 13개 지역만이 2년 연장(2024 ~2025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영천시 관광두레 홍규현 PD는 2023년 12월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1차 연차평가(PD·주민사업체 성과), 2차 종합평가(관광두레 사업의 필요성)를 거쳐 2년 사업 연장과 더불어 올해 1년 동안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 사업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