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16만여마리 모두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오후 7시 35분쯤 영천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양계장 2개동 2천430㎡와 산란계 16만여 마리가 불에 타 1억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9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통풍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3일 택배차량을 개조해 불법으로 석유를 판매한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지난달30일 영천시 금호읍 사일리 공병대 입구에서 1톤 화물차량에 정착된 주유기에서 25톤 화물차량 기름탱크에 주유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1톤 택배차량 내부에 1천500리터용 유류탱크 와 주유기를 설치, 불법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는 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은 주낙영 행정부지사,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수상자, 심사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양디자인과 케릭터디자인 2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제17회 경상북도 전통문양디자인’부문에는 지난해 보다 115건이 많은 496건이 출품, 이 가운데 11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은 ‘경상북도를 말하다’를 출품한 동아대학교 조연아 학생이 선정돼 창작료 500만원과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작품
기숙사 내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한 대학생 4명이 2일 구속됐다.앞서 경산경찰서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학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같은 기숙사 학생 A군(18) 등 5명을 입건하고, 그 중 가담정도가 중한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피해자가 거주하는 기숙사 방안에 피해자를 감금한 상태에서 폭행하고, 현금 등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약속을 자주 어기고 자신들을 험담한 이유를 묻는데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며 피해자를 감금하고,
2일 ‘실크로드경주2015’가 D-50일을 맞이했다.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및 경주시 일대에서 열린다.2년 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동서양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터키 이스탄불을 ‘코레 열풍’으로 물들였다. 지난해 열린 ‘이스탄불in경주2014’는 이스탄불시가 350명의 문화예술인과 12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해외에서 개최한 문화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해 이 두 행사
영천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과잉 공급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6월 현재 영천시에 아파트 시공 및 계획중인 아파트는 총 10개 지구 6천200세대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천시 인구는 10만360명이다.건축 현황에따르면 한신휴플러스코아루가 야사동 일원에 1147세대 규모 아파트 등 총 3450세대가 시공 중이다. 금호읍 신월리 금호삼희힐파크에서 2069세대, 고경단포 (주) 아주개발 등 689세대 규모 아파트 시공 사업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여
‘실크로드경주2015’를 앞두고 경주엑스포공원이 새단장에 들어갔다.경주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 기간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 곳곳을 정비하고 있다.‘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가 열리는 천마광장, 주제전시인 ‘실크로드 오디세이’가 열리는 천마의 궁전, ‘실크로드 주얼리 드라마전’과 ‘석굴암 트래블체험관’이 열리는 경주타워, 원화극장, 정문 게이트 등.외장재 교체와 방수, 도색, LED교체 작업 등 사실상 공원 전체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솔거 미술관 조경 공사, 배수로 정비, 행사장
반만년 민족의 혼이 담긴 삼국유사가 500여 년 만에 목판으로 다시 새겨진다.경북도는 6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삼국유사 목판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각수 8명을 최종 선발했다.△김승환(웅산서각연구실, 경북 의성) △남홍근(덕산공방, 대구) △박영덕(운봉서각원, 충북 보은) △박웅서(한국목판서각협회, 경북 고령) △박학규(운복산방, 충남 예산) △안준영(대장경문화학교, 경남 함양) △이창석(각자장보존회, 강원 고성) △현성윤(한국전통서각예술협회, 경기 안성)조선 중기 판본은 5개월간의 판각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0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사)한국언론인협회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장래 지속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체 및 기관·단체 등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정부기관·대학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치는 등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올해 경영대상은 지속발전가능·사회공헌·환경경영·노사협력·기업윤리 등 9개 분야로, 김 지사는 국가 지속발전가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의 시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민선6기 취임 1년을 맞은 최영조 경산시장이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최 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중단위기에 있던 지역의 굵직굵직한 대형국책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며 특유의 온화한 성품으로 공직내부의 혁신과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 교육도시, 창조인력 바탕된 교육 경쟁력 강화경산
칠곡군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먼저, 평소보다 방문객이 20~30% 감소한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 칠곡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7월 2일 왜관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 경제교통과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수혜자별 지원 안내, 칠곡행복론·중소기업운전자금 안내·접수 등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실과소별로 일손돕기에 나서는 한편, 판로 지원을
칠곡군은 약목면 낙동강변에 조성중인 칠곡보 오토캠핑장을 7월 한 달간 임시개장 한다고 밝혔다.지역 최초로 조성된 칠곡보 오토캠핑장은 군 직역으로 운영된다.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013년 1월 착공했다.이번에 개장되는 캠핑사이트는 총 99면(10m*15m-9면, 10m*10m-40면, 10m*8m-20면, 7m*8m-30면)이며, 남녀 샤워실 각 1동, 개수대 3곳 등의 시설을 갖췄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조성한 소형(7m*8m-30면) 사이트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에 전기가 공급된다.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일 30일전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민선6기 1주년을 즈음해 도정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김 지사는 70·80년대 섬유, 2000년대의 전자를 뛰어넘는 미래경북의 신성장 산업을 빠르게 구체화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경북의 산업구조 재편 작업은 산업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속속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엇보다 끈질긴 정부설득과 전북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탄소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지난 4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군민의 행복과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이승율 청도군수가 민선6기 취임 1년을 맞았다.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결과,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빠르게 수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군수는 다함께 잘사는 복지 실현과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교육·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주력하면서 창조경제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의욕적인 행보를 펼쳐왔다.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분야별 성과와 앞으로의 군
백선기 칠곡군수가 민선6기 취임 1년을 맞았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소통과 화합의 현장행정을 펼쳐 온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지난 1년은 소통과 화합으로 칠곡 대통합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새로운 칠곡 100년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 발전과 13만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칠곡군은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당초예산 4000억원 돌파와 호이장학재단 설립 4년만에 60억원 장학기금 달성,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고이율 지방채를 총
영천시가 명품교육도시의 발판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다.영천시는 현재 폴리텍 대학, 한민고, 마이스터고, 기숙형공립중학교, 장학기금 200억 조성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에 2017년까지 352억원이 투입되는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2018년 개교를 목표로 6월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지난 5월에는 영천시와 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영천시청에서 건축설계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직접 영천폴리텍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경수상 콘텐츠로 자리 잡은 ‘부용지애’가 하회마을의 한여름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기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세계유교문화재단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회(저녁 8시)에 걸쳐 하회마을의 부용대 앞에서 뮤지컬 부용지애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부용대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안동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부용지애는 하회탈 탄생 설화인 허도령과 김씨처녀의 사랑이야기를 각색한 창작 스토리다.연출을 맡은 신택기 감독은 1997년 ‘방황하는 별들’을 시작으로 신 배비장전,
글로벌시대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가 최근 총자산 60억원을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12월 22일 50억원을 조성한 이래 6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로 단기목표인 2018년까지 100억원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칠곡군호이장학회는 그동안 민간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칠곡사랑상품권 적립 포인트를 장학금으로 기탁 받았다.또한, 왜관농협과 협약체결로 하나로마트 영수증 마일리지도 장학금으로 전환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감사원 보고서를 바탕으로 경북지역의 가축매몰지 1135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침출수 유출로 인한 토양, 지하수 오염 등을 확인하고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감사원은 2014년 환경부 감사 시 가축매몰지 주변 토양 및 지하수오염 사실을 일부 확인한 후, 농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대상으로 가축매몰지 주변 오염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구제역 발생시점인 지난 2010년 말부터 가축매몰지를 조성한 2014년 12월까지를 범위로 매몰지 주변 환경오염조사와 사후관리 업무를 내용으로 하
“중국어 무료 교실을 통해 배운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여행 계획하고 있어요”영천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채널경북 강의실에서 진행된 ‘빵빵 중국어 무료 교실’이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마지막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중국어를 배우면서 궁금했던 것과 어려웠던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중국어 무료 교실은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9개월동안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중국어 위주로 교육했다.중국어 무료 교실은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고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