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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 공연

8월 5일~9일, 안동 하회마을 무용대 앞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5.06.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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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경수상 콘텐츠로 자리 잡은 ‘부용지애’가 하회마을의 한여름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기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회(저녁 8시)에 걸쳐 하회마을의 부용대 앞에서 뮤지컬 부용지애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부용대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안동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부용지애는 하회탈 탄생 설화인 허도령과 김씨처녀의 사랑이야기를 각색한 창작 스토리다.

연출을 맡은 신택기 감독은 1997년 ‘방황하는 별들’을 시작으로 신 배비장전, 방자전, 그 여자의 소설, 어린왕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연은 인기배우 원기준, 뮤지컬 배우 전수미, 임춘길이 캐스팅 됐다.

허도령 역의 원기준은 드라마 ‘주몽’, ‘모두 다 김치’, 뮤지컬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예능 ‘복면가왕’에서 훌륭한 노래실력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김씨처녀 역의 전수미는 최근 ‘황태자 루돌프’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또, 변가 역을 맡은 임춘길은 뮤지컬 ‘캣츠’, ‘올 댓 재즈’, ‘명성황후’, 페임, 등 뮤지컬의 거목으로 이번 부용지애의 극을 살려줄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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