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에 건립되는 기숙형 공립중학교 교명이 별빛중학교로 최종 선정됐다.영천교육지원청 10일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3월 1일자로 개교하는 기숙형 공립중학교의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교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체 응모 교명 42건 중 ‘별빛중학교’가 최종 선정 됐다.별빛중학교는 ‘영천 지역은 별의 도시로서 반짝이는 별처럼 더 큰 이상과 꿈을 가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여 나라를 빛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마원숙 영천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이 오는 2018년 완공될 전망이다.한국마사회는 국제설계 공모 계획설계(안)을 바탕으로 설계에 들어가므로 설계기간이 단축돼 2018년 상반기 완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기존 ‘경마장 속 공원’이 아니라 ‘테마파크 속 경마장’이라는 개념으로, 세계 유명 말 테마파크의 장점을 따와 말과 자연`역사`지역문화 등이 녹아들어 있는 명품 테마파크로 만들 방침이다.내년 3월에 설계에 들어가는 렛
영천시교육문화센터는 올해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을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모집한다.오는 23일부터 12월10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시민사회교육은 인터넷·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 취․창업과정, 교양문화, 건강교육, 야간강좌 등 38개 과정에서 1천여명이다.이현숙 교육문화센터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을 위해 정규강사를 공개경쟁으로 선발하고, 현실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영천지역 8개 봉사단체의 보금자리가 완공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영천 多 나눔센터 준공식이 10일 센터 앞마당에서 8개 입주단체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시 영천고 2길에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280㎡의 3층 건물로 신축했다.주요 시설로는 8개 자원봉사단체가 이용할 사무실, 세미나실 등으로 회원들의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봉사 전파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곳 입주 봉사단체로는 영천시자원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을 위해 재방문자들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적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9일 영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주제관을 제외하고는 축제나 공연 프로그램이 예전과 거의 유사·동일한 수준이라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만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영천보현산별빛축제’주제 특성을 살리지 못한 야간시간대 프로그램이 단조로워 방문객 참여도가 낮았다고 분석했다.이밖에 종합 축제가 아닌 별과 천문/우주를 테마로 하는
“풍류가 있고 시가 곁들여져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인 것 같아요”9일 ‘영천 顔(안)의 인문학! 탐색하다, 상상하다, 노래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들이 조양각과 도계서원을 방문, 영천 문화의 뿌리와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현재적 삶에 접목시켜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호공공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립영천금호공공도서관이 ‘길에서 인문을 만나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제1차 ‘노래하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특강을 맡은 김정식 담나누미스
영천시는 오는 9월 ‘거점승용조련센터’ 개장에 앞서 13일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거점승용조련센터는 영천시가 2003년 농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완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운주산승마장 보유 조련대상마(馬)와 퇴역경주마 4필 등 10여필을 대상으로 기본조련 과정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시설 운영을 정상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범 운영 기간 내 국내외 전문조련사 초빙 자문으로 조마순치, 기승순치, 외승순치 등 실무 조련기술 습득과 순치이론 및 조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맛있는 영천 복숭아 만들기에 들어갔다.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저비용으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3억원의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엗라 농업기술센터는‘저비용 고품질 복숭아 수형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30농가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하여 복숭아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맛있는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나무와 복숭아에 햇빛이 골고루 잘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0일부터 ‘실크로드경주 2015’기념우표가 발행돼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가 공식 지정하는 엑스포 기념우표로는 처음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의 공공성과 기념성을 높이 평가해 제작이 결정됐다.디자인은 실크로드 여정을 모티브로 고대 동서문화를 연결해 준 낙타의 이미지와 경주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경주타워 등을 담아냈다.총 100만장, 가격은 장당 300원(전지 20장 구성)으로 우체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발행 이후에 가격 변동이 있어도 계속해서 기본요금으로 쓸 수 있는 ‘영원우
이서면 삼성산작목반(대표 조태곤)에서 생산된 탑푸르트 청도복숭아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청도군은 9일 삼성산작목반 공동선별장에서 (주)경북통상 관계자, 박권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선적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수출되는 청도복숭아는 복조생백도 품종으로 단가는 3kg 박스당 1만4500원으로 정해졌다. 탑푸르트 자체상표로 직판되며, 우선 샘플 100박스 정도를 수출한다.청도복숭아는 당도와 보구력이 높아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북통상을 통해 홍콩에 수출됐다. 싱가포르 수출은 2011년에 이어 두
경산시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편 시행된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의 수급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맞춤형복지급여 수급자 발굴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맞춤형급여 TF팀은 부시장을 팀장으로 15개 읍면동별 책임과장을 선임하고, 발굴책임반, 홍보·발굴반, 조사반, 관리반, 운영반 등 5개반 350명으로 편성됐다. 더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6급 담당 30명으로 구성된 발굴 책임반은 하루 1회 수급자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出必面), 발굴실적과 추진상황 등을 일일보고(反必告)하는 ‘
경산경찰서는 영남대 원룸단지 등 여성·아동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참수리 보안등과 BLE태그를 추가 설치한다.경찰은 올해 초 영남대 여성안심구역, 옥산2지구 일대에 보안등과 BLE태그를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지난 6개월간 운영 결과, 해당 지역 성범죄 발생률이 전년대비 50%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산시와 협의를 거쳐 참수리 보안등 50개, BLE태그 105개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 BLE태그는 경산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경산시 안심이’어플을 무료로 내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역사문화탐방 중 사망한 故 정광용서기관의 추도행사가 열렸다. 1천여 공직자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지켜봤다.오전 7시 대구의료원에서 발인을 마친 고인이 젊은 꿈과 청춘을 보낸 도청 앞마당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추모행사는 약력보고, 묵념, 유족위로 순으로 20여분 간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유족인 배우자(전 ○○), 영정을 안은 두 아들의 손을 꼭 잡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김 지사는“너무나 뜻밖의 일이라 침통한 심정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칠곡군은 7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연초부터 계획적, 선제적 대응으로 경기안정을 유도하고, 예산의 연말집중 집행관례를 사전 방지해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력으로 상반기 목표액 1천569억원 보다 81억원 초과 달성한 1천650억원의 예산집행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
영천시가 아름답고 체계적인 도시경관을 마련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과 색채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영천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인 도시 디자인 작업에 앞서 도시경관 조성의 기본이 되는 시가지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기본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본보는 최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광고 등 실태 등에 대해 중점 보도한다. -시내 불법현수막 실태영천의 관문인 서문오거리에 들어서면 건물에 걸려있는 아파트 광고 등 현
우재봉(54, 사진) 소방감이 6일 제14대 경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우 본부장은 의성 출신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에서 소방방재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달성소방서장, 경상북도소방학교장,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을 역임했다.우 본부장은 기획력과 현장지휘능력을 겸비한 지휘관, 소탈한 성품으로 이해심이 높고 판단이 분명해 조직 장악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재봉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최무선장군 추모기념사업회가 최무선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숭모기념비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관련법을 무시한 불법모금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게다가 시공업자로 부터 최무선장군숭모사업비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국가 인권위원회 탄원서가 제출되고 경찰에 고소까지 당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최무선장군 추모기념사업회는 지난해 3월 건설업자 A씨에게 ‘고려화포 과학의 태두 최무선 선생’이라 새긴 숭모비(높이 7.3m, 넓이 3.5m, 무게 75t) 제작을 의뢰했다.숭모기념비는 지난해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오전 9시 긴급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사임안을 확정한 가운데 유승민 원내대표가 오후 1시 30분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원문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된 나날을 살아가시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 새누리당이
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회에서 “30년 후 영천의 미래상을 어떻게 그릴것인가”가 중요하다며 “그것은 우리 공직자 손에 달려있으며 우리는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영천의 미래는 우리 책임”이라며 영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김 시장은 메르스와 그리스의 사실상의 디폴트를 언급하며 직접적 피해는 없지만 그 여파가 우리 지역에도 미치고 있고, 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천향교는 살아 숨쉬는 향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옛길걷기 및 역사유적지 탐방을 했다.4일 손종옥 전교를 비롯한 장의 13명과 영천관내 중학생 40여명은 신녕 관가샘을 비롯해 영천전투 전적비인 충혼탑에서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 듣고 고천서원, 동린각의 참배로 일과를 마쳤다. 이날 학생들은 조선통신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어떻게 해서 통신사가 생겼는지 등 유래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이번 탐방은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및 순국선열의 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