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광복70주년을 맞아 통일기원 산악 마라톤대회를 열렀다.14일 열린 통일기원 산악마라톤대회에는 1천여명의 사관생도들이 참가했다. 산악마라톤 코스는 학교와 군사훈련장 일대의 전술도로. 출발신호에 앞서 대회장인 생도대장(준장 황인권)이 마라톤 대회 개최 취지 설명과 함께 최근 북한군의 DMZ 내 지뢰도발과 관련하여 확고한 대적관과 안보관 확립을 강조하자 사관생도들의 두눈은 호국의지와 적개심으로 이글거렸다.대회에 참가한 사관생도들은 그 길을 광복 70주년과 분단
영천시는 17일 영천시청전정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직원들의 비상대비태세와 응소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2015 을지훈련 직원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서 김영석 시장은 “이번 훈련을 안보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각심을 가지자"고 당부했다. 또 “한, 미, 일, 중, 러의 복잡 미묘한 동북아 외교상황과 북한의 전쟁 발발의 위험속에서 튼튼한 안보를 위해 전면전과 국지전에 항상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 풍물단이 광복 70주년 뜻 깊은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중앙경축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경축식의 병행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815명의 지방문화원 풍물단이 길놀이공연과 대형태극기 플래시몹을 선보이는데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 풍물단 35명이 참여하였다. 박재천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장은 “70년전 8.15해방의 환희와 기쁨을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함께 나눴던 조상들의 마음을 이
정희수 국회의원은 14일 영천농산물도매시장과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 영천경제사업장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정 의원은 과일출하 및 거래동향을 파악하고 과일출하 농민 및 공판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학교진입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앞 진입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보기 드문 일이다.11일 영천시 주남동 영천성남여중고 앞. 대중교통과 택시 등을 이용해 학교앞 도로변에 내린 학생들이 친구들과 옹기종기 학교 정문앞으로 도보로 향했다. 학교로 향하던 학생들이 교내 주차장으로 향하던 버스가 지나던중 아우성 소리가 들렸다. 버스를 피하려던 한 학생이 학교로 들어오던 진입로 옆 농로에 빠진 것이다.성남여중·고 600여m 구간의 진입도로에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도가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언하1동 새미마을앞. 13일 오전 7시30분쯤 이 마을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약속이나 한 듯 공사현장에 하나 둘 모여들었다.현장에는 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나온 현장 시공사측과 마을 주민들간 대치 상황으로 변했다.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공사구간에 성토대신 교량설치를 요구하던 영천시 언하1동 새미마을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이 마을 주민 20여명은 이날 시공사측이 공사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부터 현장을 점거하고 공사중단을 요
영천 은해사가 템플스테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수행형, 휴식형(또는 자율형), 당일형 3가지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은해사 템플스테이.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과 은해사 일주문의 3백년된 아름드리 소나무 숲,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청아한 물소리가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정화해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2007년 템플스테이로 지정된 이 후 템플스테이 인원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연인원 2천500여명에 달했다. 템플스테이 우수운영사찰에 선정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연면적 2천160㎡(653평)에 2층 건물인 템플스테이관도 신축 개관했다. 최
영천시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질을 측정하는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공개모집된 18명의 조사요원들이 표본 9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조사요원이 묻고 답변을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인근 시·군과 연계 발전방안과 푸른 숲 가꾸기 사업 등 영천시 역점시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시책방향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민의
경산시가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인구 증가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북도가 발표한 2015년 2/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보면, 경산시의 인구는 26만3천1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도내에서 가장 높은 2.4%, 6천16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산시는 2013년 25만5천588명, 2014년 2/4분기 25만6천976명, 2014년 4/4분기 26만1천191명, 2015년 1/4분기 26만2천252명으로 증가세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 인구구조를 보면, 0~14세는 3만4천9
‘2015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이 창작부문(대학일반부)에 참가한 경기도 안성의 ‘천우팀’이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2천만원)을 수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25돌을 맞이해 ‘신명의 뿌리, 신명의 나눔, 신명의 평화’를 슬로건으로 지난 8월 4~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 팀이 참가해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나는 가락을 보여줬다.특히 올해는 지역주민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예술공연을 비롯해 전국 인디밴드, 브라질 및 아프리카 리듬 등 세계의 비트음악도 선보였
칠곡군이 올해 초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대외기관의 긍정적인 평가를 수상실적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칠곡군은 올해 7월말 기준 21개의 큰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개 증가했다.지난해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중앙부처 및 대외 기관으로부터 48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세웠고, 올해도 수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평가에서 지난해 종합대상(대통령상)에
육군 제3사관학교 51·52기 생도들이 12일 영천 3사관학교 충성관에서 학교 관계자와 사관생도, 전병길 통일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나눔펀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국방부가 주최한 '2015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발표대회'에서 3사관학교 원영선(22)·전정현(22)·김명운(21)·김령훈(21)·조용원(21) 생도가 대상을 탄 것이 발판이 됐다. 이들은 그라피티 아트(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
모바일 중고차 직거래 어플리케이션 ‘천언더’가 8.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딜러에게 해방되자’란 사명을 가진 채 출시된다. 모바일 중고차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첫 중고차 직거래 어플인 '천언더'가 중고차 거래 시장에 어떤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언더’란 모바일 최초의 중고차 직거래 어플이자 천만원 이하의 매물들만 모여 있어 특히 주 소비층인 20·30대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중고차 시장에서는 딜러가 1대당 100~200만원 정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이 광복절 3일 연휴 무료 입장 가능하다.영천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현산천문과학관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매표소에서 무료입장권을 배부 받아야 한다.천문과학관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매 시간대별로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관람이 이루어진다.국내 최초로 5-D효과를 내는 돔영상관에서는 생생한 우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생생히 재현하고 있어 가상현실에서 우주로의 여행,
대구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는 영천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경주 화장장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하지만 경주시립화장장 사용 여부는 최종 경주시의원들의 조례안 통과 여부에 달려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립 화장장 사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경주시의회가 경주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부 경주시의원들은 수년전 경주경마장 유치 운동 때 영천시에 협조 요청을 했지만 외면했다는 이유 때문이다.지난해부터 화장장 공동사용
영천시 화산면 당지1리, 청통면 신덕2리, 자양면 보현3리 등 3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시는 11일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화산면 당지1리, 청통면 신덕2리, 자양면 보현3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각 마을에 녹색마을 현판과 전통시장상품권을 포상으로 지급했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농업폐기물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광복70주년을 맞아 영천문화원이 영천지역 독립운동 강좌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북 정체성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독립운동사 바로 알기(영천편)’ 교육과정은 오는 9월 3일 영천문화원에서 개강,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경상북도는 경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2012년부터 도내 문화원을 중심으로 ‘경북선비아카데미’를 운영했고, 올해부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주관으로 ‘경북 독립운동사 바로 알기’사업을 새로 시작했다.이 사업은 5월 8일 왕산허위선생 기념관에서 ‘구미편’을 시작으로, 5월 13일 문경문화원에서 ‘문경편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는 해라 더 뜻깊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천 시내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영천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시청사, 주요도로변, 전통시장, 아파트 등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지고 있다. 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시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완산동 영천역앞 도로에는바람개비 태극기 등 다양한 태극기를 설치하고 있다.영천시의회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칠곡군은 ‘2015 경북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는 시․군의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일자리 사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평가 60점과 2차 PT평가 4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일자리대책 추진과 성과, 단체장의 추진의지,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 우수기업 발굴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 지원 등 6
칠곡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호국영화 3편을 상영한다.새경북방송과 오토캠핑동호회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최신 캠핑장비도 전시한다. 또 영화 상영 전 지역 색소폰 동아리의 공연도 준비돼 있어 캠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4일 ‘작전명 발키리’를 시작으로 15일 ‘연평해전’ 16일 ‘태극기 휘날리며’가 각각 상영된다.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행사 후 이용객들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정기행사 추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