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서명숙) 연시총회가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 시 및 읍면동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읍면별 생활개선회 활동 활성화, 과제교육 행사, 여성농업인단체능력개발, 향토 생활문화 보전과 전승을 위한 전통장류제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또 최윤정 강사를 초청해 '끌리는 리더의 스피치 기법' 특강을 통해 회의진행법 및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목소리 연출 기법 등을 배움으로서 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시켰다.
특히 이날 사랑의 쌀 전달하기 연례행사로 전 회원들이 모은 250㎏의 쌀을 올해는 작산동 소재 '영천희망원'에 전달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삼십만원을 영천시청에 기탁했다.
서명숙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력를 배양하고 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농촌사회의 선도 실천자로서 여성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랫동안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온 전 회원들에게 우선 고마움을 전하며, 불우이웃돕기 등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온정을 계속 실천하기로 하였다.
정재식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촌자원 소득개발과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