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도역은 12일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신형 ITX-열차를 포함해 하루 4회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호 정차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최대한 수용한 조치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호열차 운임은 청도~대구 기본구간 4천800원, 청도~서울간은 3만4천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단, 월~금까지 경노 및 장애4~6급은 30% 할인(장애1~3급은 보호자 포함 50% 할인)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한편 이번에 운행하는 신형 ITX-새마을호 열차는 일반실 6량에 객실당 50~74석, 총 376석의 좌석규모로 수유실, 물품보관함, 휠체어석 등을 갖추고 있다.
양선근 역장은“새마을호 정차를 계기로 청도역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합심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