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이 일부 이전되면 경부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영천시내 구간에 직선도로가 개설 되고, 군사시설 해제 지역에는 복합물류단지로 개발된다.
또 영천지역민들의 60년 숙원인 군사보호구역 시설이 일부 해제 된 만큼, 지역 균형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0일 채널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사시설 일부 해제된 지역에 대한 지역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재 국방부와의 꾸준한 접촉으로 추가적인 탄약저장시설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군사보호구역 해제된 탄약창 인근 지역이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신도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3선 시장이 되면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경마공원조성사업과고 부가가치 첨단항공 산업구조로 변모시키는 등 영천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