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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여덟 번째 신화...59일간

  • 배정옥 기자 ollehtv789@naver.com
  • 입력 2015.08.25 07:21
  • 수정 2015.08.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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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여덟 번째 신화가 될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그 성대한 막이 올랐다

21일 오후 3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120여명의 해외 사절, 김관용 도지사,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정수성 국회의원,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도 교육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천8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해외 사절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몽골 롭상냠 강투무르 교육문화과학부 장관, 키르키스스탄 알틴벡 막수토프 문화정보관광부 장관, 태국 위라 롯포짜나랏 문화부 장관, 쇼고 아라이 일본 나라현 지사, 수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 다니얄 아흐메토프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 주지사, 사부히 압둘라이에프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 시장, 아주마 다케오 일본 오바마시 부시장 등과 주한 외교사절단,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 참석 대학 총장 등 120여명의 해외 인사들도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을 축하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은 행사의 의미와 비전을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개막식장인 백결공연장은 경주와 실크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실크로드의 융합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불국사를 기본 배경으로 사막길을 걷는 낙타의 모습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식전공연은 ‘미리 보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콘셉트로 실크로드 선상의 동서양 문명이 어우러진 모습이 해외 민속공연단들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취타대와 터키 메흐테르 군악대 등의 웅장한 공연이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국 취타대와 터키 메흐테르 군악대의 합동 연주가 울리는 가운데 입장했다. 참석한 관중들은 박수갈채로 총리의 ‘실크로드 경주 2015’ 방문을 환영했고, 황 총리는 환하게 웃으며 두 손을 흔들며 관중들의 환대에 답례를 보냈다.

개막식의 사회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폐막식 진행을 맡았던 김병찬 아나운서와 영어 MC로 박나경 아나운서가 맡은 가운데 국민의례, 최양식 경주시장의 개막선언,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개막사, 황교안 국무총리의 치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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