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채널경북은 23일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류필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설동석 영천시 공보계장,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 정찬두 채널경북 방송운영자문위원장, 최홍국 경북동부신문사장, 신영자 yci뉴스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채널경북 임직원과 논설위원, 편집위원, 아줌마 기자단 등 명예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발대식을 축하했다.
이날 영천과 경산 등 지역 초·중·고교에서 학교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79명의 학생기자 가운데 42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당초 6월 개최 예정이던 학생기자단 발대식은 메르스 여파로 연기 됐다가 이날 1박2일간 일정의 캠프를 겸해 열렸다.
학생기자단은 1년동안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학내 소식과 공부하는 방법, 우리동네 이야기 등을 자연스럽게 작성해 자회사인 경북동부신문과 영천인터넷뉴스, 올레tv 채널경북을 통해 보도하게 된다.
또 이들은 채널경북이 개최하는 학생기자단 캠프에 참여해 캠프 활동과 취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게 된다.
또 분기별 활동력이 뛰어난 학생기자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류필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학생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 기자로서의 역할과 본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