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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체납세 징수노력 적극 반영...대상 구미시, 최우수 포항·예천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5.06.10 13:38
  • 수정 2015.06.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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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2014년도 지방세정 7개 우수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결과, 대상은 구미시, 최우수는 포항시와 예천군, 우수는 영천시와 청도군, 장려는 경주시와 고령군이 차지했다.

이들 시군에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4천만원(대상 1천만원, 최우수 7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자율경쟁을 통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것으로 2008년도부터 지방세정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기부진 및 주택 취득세율 인하 등 세수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책과 징수활동으로 지방세 2조 9638억원을 징수했다. 전년 보다 4002억원(15.6%) 증가했다.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체납세 총액을 줄이기 위해 평가배점을 상향조정(40%→45%)하는 등 체납세 징수노력을 적극 반영했다. 지방세 부과규모는 늘어났지만 체납율은 전년 보다 5.5%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관용 도지사는 “자치다운 자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주재원 확보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자율경쟁 체제를 통한 세수확보와 신세원 발굴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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