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영남풍류 야외상설공연’이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물소리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산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명소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진예술단체와 우수 국악예술단체 등이 대거 출연해 총 13회 공연을 선보인다. 유명 방송인인 한기웅의 사회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7~8월: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통타악, 퓨전국악, 창작 춤, 전통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함께 전통악기 체험, 전통 탈 체험, 우리가락 장단 맞추기 등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락의 흥겨움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문화예술 도시 경산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