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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개발, 복숭아 황금기 열어간다

청도복숭아시험장, 황도계 품종 등 보급 확대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5.06.01 17:34
  • 수정 2015.06.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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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개발된 신품종 복숭아가 농가 인기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7개 품종이 개발·육성됐다.

주요 품종으로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미황’,‘조황’,‘수황’,‘금황’등 황도계 시리즈를 비롯해 조생종의 크기를 300g 이상 보완한‘오수백도’, 2005년 가장 먼저 품종 등록된‘대명’ 등이 있다.

특히, 황도계 품종의 보급면적은 334ha 10만주로 전국 보급면적의 1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명’은 271ha에 8만1천주가 보급된 인기 품종이다.

올해 품종보호등록된 ‘금황’은 6월중 종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통상실시권 입찰을 실시하면 2016년부터 재배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숙희 청도복숭아시험장장은“생산자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을 개발해 시기별로 보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복숭아 품종 육성·보급 등 농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복숭아시험장 개발 신품종. 미황[2009], 조황[2011](상단), 수황[2013], 오수백도[2013](가운데), 금황[2015], 대명[2005](하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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