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찰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열려

부처님 향기 퍼드리는 불자되어달라...해공스님 법어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5.05.26 07:5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인 25일 대한불교조계종 10교구 본사인 은해사와 충효사를 비롯 영천지역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법요식이 일제히 열렸다.

자양면 충효사에서 봉행되는 법요식은 중생을 깨우치고자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의식으로 시작해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灌佛)의식, 헌촉과 헌향,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성낙균 영천시노인회장, 이상근 영천시의회 부의장, 정우동 영천경찰서장 등 지역기관장과 전국에서 많은 신도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진철 대구·경북 기독기관장 성경모임 담임목사가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충효사 해공 큰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불교의 나라 네팔에서 최근 큰 지진으로 상처를 받은 많은 영혼에 명복을 빌고, 오늘 부천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여러분들도 그분들을 축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것에서 불교가 시작된다”며“불자로서 부처님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해 더욱 부처님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법어를 전했다.

이날 조계종 거동사에는 봉축행사에 이어 신도들을 대상으로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의 “산남의진과 거동사”에 대한 특강을 했다.

저작권자 © 채널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