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남부초등 총동창회는 오는 5월10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육 행사로 열기로 했다.
총동창회는 사무국은 28일 과전동 채널경북 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임원 이사회’를 열고 축제일정을 협의했다.
또 이날 매년 개최하던 한마음 체육대회를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로 나눠 격년제로 개최키로 협의했다.
사무국은 올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5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최대한 많이 초청해 음식과 선물을 접대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행사로 치루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검토했다.
이에따라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사물놀이와 초청가수 공연, 검정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와 동문화합 노래자랑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선·후배들간 화합의 장 연출한다.
한편 1948년 개교이후 3천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천남부초등는 폐교되고, 영천문화체험학교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