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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개최 분위기 확산 앞장

대학생 물길원정대...상주, 구미, 청도에서 진행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5.03.27 08:21
  • 수정 2015.03.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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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의 첫 번째 여정이 25일과 26일 상주, 구미, 청도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지난 3월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경북도내 다중이용시설, 주요 물산업 관련 시설 및기업 등을 방문해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홍보하고 물 인식 개선 캠페인과 물 극빈국 체험, 물포럼 홍보 서명운동 등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첫 번째 물길원정에서는 구미역 및 청도역에서 성공개최기원 메시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아진 메시지는 세계물포럼 행사기간(4.12 ~ 4. 17)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전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원정대는 구미 도레이케미칼 및 상주 도남정수장에서 필터시설 및 정수시설 등을 탐방하고 상주보 및 청도 운문댐 등 도내 물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대원들은 물문제와 물의 소중함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본격적인 블루골드 시대를 맞아 우리지역 기업들이 세계물시장에 많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세계물포럼 홍보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차 물길원정은 다음달 10일 안동에서 세계물포럼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후 울진, 포항 등을 거쳐 본 행사 개회식 하루 전인 11일 물포럼 전야제 ‘Water Story 콘서트’ 참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에너지가 23개 시군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널리 퍼져 우리지역을 찾는 세계인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수 있도록 전국민의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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