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백신 접종의 주인공은 영천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남자 환자다. 시가 이번 첫 접종에 사용한 백신은 지난 25일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시설 자체 접종으로 이루어졌다. 2일 하룻동안 접종한 사람은 영천요양병원과 참좋은요양병원 각각 30명씩 모두 60명이다. 시는 접종을 앞두고 ‘영천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의 업무 매뉴얼에 맞춰 움직였으며, 응급 사태에 대비하여 119 구급대원이 대기하는 등 안전한 분위기에서 접종이 이뤄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는 지난달 26일 은해사에서 조실 추대 및 주지 고불식을 봉행했다.취임한 은해사 주지 덕관스님은 지난 1월 15일 은해사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로 당선됐다. 스님은 이날 고불식을 시작으로 은해사 사찰 종무행정을 본격적으로 이끌어 가게됐다. 덕관 주지스님은 통도사 청하스님으로부터 사미계와 비구계를 각각 수계받았다. 중앙승가대 불교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0교구 말사 묘광사와 불굴사 주지 등을 지냈다.
브레인세이버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 5월 25일 각북면 남산리 80대 남성 뇌혈관 환자, 5월 31일 청도읍 고수리 70대 여성 뇌혈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적정한 병원 선정 이송으로 퇴원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토록 기여한 소방장 김종철, 소방장 이융기, 소방교 원갑연, 소방교 이상민, 소방사 윤성숙이다. 이날 작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등 우수직원에 대한 서장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군민의 생명수호를 위해
대구시에 소재하며 2014년 7월에 설립된 ㈜인코아는 비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5월 말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기구와 검체 보관용 시약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 검체 채취 키트는 미국 FDA, 유럽 CE, 영국 NHS 등 해외인증을 획득하여 지난해 외교부 산하 KOICA를 통해 국내 최초로 검체채취키트를 네팔에 지원했으며, 현재는 영국, 미국,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 중이다. 영천시와의 인연은 2017년부터 의료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우리 시 혁신연구기관인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이하 BMT
영천시 화룡동 989번지 일원 78,239㎡, 건축 연면적 14,300㎡에 2년제 학위과정으로 로봇기계과를 비롯해 4개학과로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설립에 국비 222억, 시비 212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초의 로봇특성화대학이다. 신입생들은 로봇산업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설계부터 조립・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갖춘 로봇관에서 실습하며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가족회사인 67개 회사(영천기업 20개사)와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다. 로봇캠퍼스의 설립 인가는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이뤄졌다. 지난 6월 19
이번 우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등 총 22개소에 1,760여명으로,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며, 3월 말까지 1차 접종을 하고 최소 8주 이후 2차 접종을 한다. 의사가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하고, 의사가 없거나 자체 접종이 어려운 요양시설의 경우 보건소 내소 접종이나 보건소 예방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20~30분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약품과 장비 등을 구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모기의 생존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 특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하여 모기 산란지 내 유충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 모기가 유충에서 성충으로 부화하지 못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 및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역 내 정화조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이다. 살포 방법은 생활방역TF팀에서 모기유충 구제제를 직접 정화조 또는 정화조와 연결된 화장실 변기에 투여는 방식으로 1차 방제작업은 24일, 25일에, 2차 방제작업은 5월 중으로
이재웅 선수는 육상에 최적화된 신체와 본인 특유의 끈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1500m, 30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고 2학년 재학 시절 28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던 1500m 국내 고교육상 신기록을 세운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청육상단은 지난해 11월 선수단을 구성, 계약이 완료됐지만 코로나19로 공식 창단식이 보류됐으며 직장운동경기부팀으로는 영천시청 태권도단(1994년 창단)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됐다. 최기문 시장은 창단사를 통해 “지역
이들 선수는 고등학교 때까지 성주군에서 태권도 선수 활동을 이어왔다. 졸업 후 영천시청의 영입 제의를 수락해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영천시청 태권도단으로 입단했다. 입단 이후 곧이어 실시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1, 2진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게 됐다. 이날 격려 자리에서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코로나19 백신이 영천에도 도착했다.영천시보건소는 25일 오전 10시30분경 백신운송용 냉장트럭을 통해 요양병원과 보건소내 접종용 백신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천여명 분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예방접종을 하는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백신 접종에 동의한 사람이 우선 대상이다.1호 접종은 오는 3월 2일 영천요양병원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끝냈다. 대학측에 따르면 지난 8일 등록을 마감한 결과 당초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은 4개과(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전체 정원내 100명은 모두 등록을 했다. 하지만 정원외는 모집 인원 20명중 9명만이 등록을 마쳐 11명이 미달 상태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수시 1차 모집에서 80명을 선발했고, 2차 모집과 지난 1월 18일까지 진행된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내 신입생 100명을 모두 확보한 상태다. 최무영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 이사회가 원장 임기를 연장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영천문화원에 따르면 현재 4년의 문화원장 임기를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도록 돼있는 정관 제14조를 ‘2회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안을 문화원 이사회의 찬반 투표에 부쳤다. 이번에 실시된 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개별 이사들에게 우편으로 보내고 기명으로 찬반 여부를 물었으며, 투표결과를 우편으로 반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지난 19일 오후 5시 마감 결과 27명의 권한 이사 가운데 19명의 이사가 투표에 응
마을이장, “현장체포 안해” 불만… 직무유기 거론경찰, “현행범 체포기준 따라 적법한 법집행” 주장 조용한 시골마을 소규모 관급 공사현장에서 공사감독 책임자인 마을 이장과 공사업체 현장소장 간 쌍방폭행 사건이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까지 이르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게다가 마을 이장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초기대응을 문제 삼으면서 전 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무궁화클럽과 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지
영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과 실종자 및 미귀가자 조기 발견 등으로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차량 털이범을 검거하는 공로로 관제요원 2명, 실종자 조기 발견에 적극적인 관제로 도움을 준 관제요원 1명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간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차량 털이(절도) 검거 7건, 절도범 검거 8건, 음주운전 3건, 기타(폭력, 음란, 주거침입 등) 6건, 가출(실종)자 및 미귀가자 발견 7건의 성과를 거두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먼저,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투입해 평생학습관 내 설치 예정인 디지털 시민교육센터에는 카메라, 조명 등 방송설비를 갖춘 온라인 강의 스튜디오 2개소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장 1개소가 조성된다.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인 해당 구축 공사가 완료되면 이러닝 학습환경이 마련되어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강의 영상 확보와 시·공간 제약 해소로 교육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에서부터 ICT기반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등이 가능해져 정보통신교육의 양과
영천시는 시민 중심의 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에 나선다. 영천시는 적극행정 제도의 정착과 시민 공감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발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소극행정 혁파 등 5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분기별 추진현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중점 발굴・추진하고,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영천경찰서는 18일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현장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천시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영천시의사회, 영천시약사회, 경북사립유치원연합회 영천분회,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현안 토론으로는 개정 ‘아동학대처벌법’과 ‘아동복지법’ 공유 및 아동학대 관련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사례관리 강화 등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근우 서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점
다만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 인원은 50%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출입명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https://www.yc.go.kr/toursub/cm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54-330-6754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방역 조치와 관련해 "15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은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된 비수도권의 방역 조치는 어떻게 달라질까. 우선 ▲ 다중이용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운영시간 제한 해제 ▲ 방문판매 홍보관 22시 이후 운영 중단 ▲ 영화관·공연장,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운영 ▲ 스포츠 관람, 정원의 30% 입장·관람 등이다. 특히, 그동안 비대면으로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만호)는 17일 영천시 나선거구(금호·대창·청통·신녕·화산) 김병하 시의원 궐원에 따른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천시 선관위는 17일 오후 2시 김병하 전 의원의 선거구였던 나선거구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선관위원 회의 결과,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보궐선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1조 보궐선거 등에 관한 특례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의원정수의 4분의 1 이상이 궐원(임기만료일까지의 기간이 1년 이상인 때에 재선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