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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9일째 확진자 ‘0’명...코로나 19 진정세

영천은 특별재난지역 제외, 시장으로 ‘유감’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3.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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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숨지고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9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다소 주춤하는 추세다.

 

영천은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9일째인 16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완치 판정을 받은 퇴원자도 6명으로 늘었다.

 

 

 

영천에선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달 7일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자가격리자는 13일 45명, 14일 31명, 15일 28명으로 줄어들어 총 390명이 격리 해제되어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도 지난달 27일 74명을 정점으로 지난 13일 19명, 14일 9명, 15일 8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되는 등 코로나19가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영천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9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7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 1천371명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진정조짐에는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영천시방제단과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봉사단체 등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적으로 실시한 방역이 큰 역할을 해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6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영천을 제외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시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 하지만, 정부에서 피해상황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도 검토할 예정이니만큼 더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직 긴장과 경계태세를 늦추어선 안된다“고 밝히고”코로나19 감염증이 세계적인 대유행 이라는 팬데믹을 선포 했고, 149개국에서 16만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국민예방 수치긍ㄹ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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