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조모씨(여.44 청통면)는 가족간 감염이고, 최모씨(남 21. 문외동)는 신천지 교인 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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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 정모씨(남. 23)는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들 추가 확진자에 대해 격리하고, 나머지 확진자 23명은 병원이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이스라엘, 이탈리아에 성지순례를 떠났던 순례자 11명에 대해 도착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한 후 운주산자연휴양림에 자가 격리 조치했다.
영천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와 시민들의 제보 또는 자진신고로 신천지 교회 관련자 명단(64명)을 확보해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