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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별빛중학교 이원락 교장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드는게 최대 목표”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9.08.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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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중, 임고중, 고경중, 영창중 등 농촌소규모 4개 학교를 통폐합해 개교한 별빛중학교는 경북도 첫 공립 기숙형 중학교이다.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에 위치한 별빛중학교는 특수학급을 포함한 7학급 120명의 전교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새롭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며 더 넓게 살자’라는 교훈으로 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교과와 예능, 융합과학, 체육활동 등 다양한 방과교육 활동을 실시하는 등 경북도내 5개 기숙형 중학교 가운데 가장 앞서가는 등 다른 자치단체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별빛중학교는 개교 이후 사교육감 경상북도 최우수(2016), 동아리 활동 경상북도 최우수학교(2017), 우수학교(2018), 교육부 방과후 대상 학교부문 우수상(2018) 등을 수상했다.
37년째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이원락 별빛중학교장은 공모직 초대 교장을 맡아 글로벌 마인드함양과 국제교류체험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학교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전공이 체육분야인 이 교장은 마라톤 풀코스 80회, 100km울트라 5회 등을 완주한 20년 경력의 마라토너에다 30년째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요즘은 걷기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이 교장을 만나 별빛중학교의 운영과정과 미래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자아존중감 확립을 위한 인성교육과 스포츠 및 각종 문화 할동 참여 기회를 통한 건강한 문화인을 육성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고에 다니는 것이 최대 목표라 할수 있겠습니다.”

기숙형중학교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이원락 별빛중학교장은 “교과지도는 다른 학교에서는 흉내 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 교장은 “자천중, 임고중, 고경중, 영창중 등 관내 소규모 4개 중학교를 통폐합해 만들어진 별빛중학교가 초창기 기대와 우려가 많았지만 이같은 우려는 한낱 기우였다”며 “안정적인 교육과저 운영으로 다른 교육기관에서 벤치마킹해올 정도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천교육지원청의 꾸준한 관심과 교직원 인사상의 지원과 넉넉한 기초학력향상 지도비 등 지원과 행저익관의 학교주변환경정비에 힘써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20여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명예사감 제도를 운영해 교사지도와 실내위생 상태 지도 등을 통해 쾌적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교 초창기 지역민들의 우려하는 분위기가 많아 부담이 됐다”고 밝힌 이 교장은 “당시 교장은 물론 교감 교사들이 퇴근을 마다하고 기숙사에서 밤을 세워가며 생활지도에 나섰다” 고 밝혔다.

특히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 특성상 가장 우려했던 소음방지를 위한 방음벽 설치를 해준 관계기관과 애써주신 학부모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기숙형 공립학교인 만큼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 되는 급식 문제는 별빛중학교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이 교장은 학교식당 조리종사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매끼마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만큼 급식 만족도는 으뜸이라고 자랑했다.

이 교장은 최신식 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별빛중학교에 채력단련실과 오케스트라 연습실과 방과후 활동과 봉사활동 등 교외 활동을 위해 평상시 활용 가능한 통학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방과후 활동 일환으로 관내 초등생들에게 개방해 별빛중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작은음악회, 행복캠프, 스키교실, 사재동행으로 참가한 영천댐별빛걷기대회와 벌꽃100리길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사회 주인공이 도리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고 이 교장은 확신했다.

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온, 오프라인 국제교류활동과 홈스테이 및 학생교류 활동 위주의 국제 프로그램을 우영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함양, 미래지향적인 사로 확립, 장래목표 설정을 위한 기회를 제공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마라토너, 사진작가 이원락 교장
체육 전공인 이원락 교장은 30년 경력의 마라토너에다 30년 경력 사진작가이다, 그는 마라톤 풀코스 80회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 5회 참가 등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전남 광양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처제와 함게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된 그는 2002년부터 제천 청풍호반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국 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가했다. 그는 2007년 여름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풀코스 3회 참가할 정도로 마라톤 광이다.

그는 요즘에는 영천댐별빛걷기대회와 신라의 달밤 등 걷기대회에 자주 참가한다고 밝혔다.

30년째 사진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이 교장은 1988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사진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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