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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이혜안 영천학생상담 자원봉사자연합회장“부모가 1% 변하면 아이는 100%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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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1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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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영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생상담을 위한 단체이다. 연합회는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자기성장’, ‘청소년 성’ 및 ‘학교폭력 예방’등을 목표로 학교 현장을 순회하면서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진로, 학습, 이성문제, 정서문제, 가족문제 상담, 인터넷 중독 상담, 학교생활의 부적응, 학교폭력, 심리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혜안 영천학생상담 자원봉사자연합회장은 13년째 영천지역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 이 회장은 그 동안 학생들의 상처를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루만져주고 치유하면서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함으로 더불어가는 학교문화를 이루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새마을 영천시지회 고경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 봉사정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실천한 공로로 지난달 ‘새마을 여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들의 어둡고 아프고 갈등하는 답답한 가슴 깊은 이야기를 정성을 다해 들어주고 진로를 열어주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혜안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부모가 1% 변하면 아이는 100% 변한다고 합니다.”

“비관주의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낙관주의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한 이혜안 영천학생상담 자원봉사자연합회장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우리 학생들을 바라본다면 영천을 세계로 만들어갈 주역은 바로 당신 자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 적응을 잘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담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연합회 회원들에 대한 소양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봉사자로 철저한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매년 신입생을 모집하여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90시간의 상담관련 교육을 이수를 해야지만, 집단상담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고 밝힌 이 회장은 “경북도 연수와 자체 연수 등 각종 연수현장에는 빠짐없이 참가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교육이수과정을 거쳐 정식 회원이 되면 경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기초교육연수,중급교육연수,고급교육연수, 보수교육연수, 전문교육연수를 받게 된다“며 엄격한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교육현장에서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전문교육연수와 보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봉사단체입니다”

봉사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이 회장은 “영천교육지원청을 통해 영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현장으로 집단상담을 나가 엄마의 마음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들어주고, 공감함으로써 자기조절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의사소통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세상에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는 순간 기쁨은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 회장은 “연중 학생상담자원봉사 신청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심화과정의 원격교육과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연수 및 상담사례 발표회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 봉사활동은 어느것 보다 중요하고 보람을 얻는 것”이라고 밝힌 그녀는 “청소년들이 항상 밝고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향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안내하는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열린 ‘2019 행복한 가정만들기 실천대회’에서 “영천을 세계로 만들어갈 우리학생에게~~~ ”라는 편지글을 전해 화제가 됐다.

편지글에는 모소대나무의 성장과정처럼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고 정성과 관심을 쏟아내지만 2년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다가 3년째 되면 30cm정도의 죽순만 올라오고, 4년째도 30cm 그대로지만 5년째가 되면 하루에 1m가까이 자라, 모소대나무의 1시간 길이가 소나무의 30년 성장속도와 같다는 퀸덤리프(폭발적 성장)를 소개했다.

4년동안 모소대나무는 멈춘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뿌리내림을 하고 있는 것처럼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멈춘 것이 아니라 퀸덤리프를 위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전해 줘 박수를 받았다.

이혜안 회장은“학생상담 자원봉사자로, 우리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연합회장으로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문화를 이루어 가는 경험들은 고경새마을 부녀회가 가고 있는 모습의 밑바탕이 되어 준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새마을 여인상 수상 영예
이혜안 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장은 새마을 영천시지회 고경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봉사정신으로 역할을 모범적 수행한 공로로 지난달 경상북도 ‘새마을여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고경 출신이다. 1997년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자리를 내려놓고 고향에 정착했다.

2년째 고경면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지역 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정신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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