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수덕예식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김성교 해병대 영천시전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한편으로 직전 회장처럼 잘 할수있을 지 걱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해병대가 최고라고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자부심을 갖고 그분들이 실망 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항상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힌 김 회장은 “지역에서 최고의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영천시전우회는 지역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각종 축제현장 교통정리는 물론 고무보트와 잠수부가 동원돼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워 수중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쓰레기 제거 작업에도 투입해 칭송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각종 수난사고와 구조구급에도 동원되는 등 해병대 특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해병전우회원들의 활동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회원들이 수중현장 등 다양한 사고를 대비해 스킨스쿠버 뿐만 아니라 구조교육, 심폐소생술, 원형수색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교동 기아자동차 영업소에 근무하면서 15년째 해병전우회 봉사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 해병대가 창설될 때 기본이념인 위민정신을 강조했다. 해병대 영천시전우회는 불우이웃돕기, 환경청결운동 등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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