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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만 콕콕, 잘 찍으세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영천고, 영천여고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8.11.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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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정답만 콕콕, 잘 찍으세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영천지역 수능 시험장인 영천고와 영천여고 정문앞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된 수능 시험장 앞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교직원과 후배, 학부모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능 대박을 응원했다.

 

영천고와 영천여고 정문앞에는 새벽 6시부터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염원하는 후배들이 캐릭터 인형을 쓰고, 각종 도구를 이용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고사장 앞에 모인 재학생과 영천 지역 교직원, 학부모들은 따뜻한 차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걸어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 주었다.

 

수능장에 걸린 각종 격려문과 현수막은 수험생의 간절한 염원을 유행에 맞춰 잘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장, 영천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현장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험장인 영천여고 정문앞에는 선화여고 수능생들의 합격기원을 위해 스님들도 나와 수혐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들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나눠주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사들도 아침일찍 정문앞을 지켰으며 후배들은 고사장을 향해 큰절을 하며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특히 수능 응시생들은 긴장된 분위기 보다는 축제를 즐기는 것처럼 후배들의 응원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하게 바라보며, 친구들과 모여 서로 격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경찰은 이날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근처에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긴급 수송차량을 배치했고, 시는 행정 차량을 동원하거나 오토바이와 택시 자원봉사자들도 대기했다.

 

또한 영천시모범운전자회에서는 경찰과 협조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교통정리에 힘을 모았다.

 

한편 영천지역은 올해 705명 수험생이 응시해 지난해에 비해 14명이 감소,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성적표는 12월 5일에 배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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