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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체제 무너진 영천시의회, 새바람 불까?한국당 6석, 민주당 3석, 무소속 3석…원구성 변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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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7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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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제8대 영천시의회가 이전까지 일당체제로 운영해오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과반 의석 이상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의장 선출 등 원구성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다음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 영천시의회 총 12명의 당선자(비례대표 포함)가운데 자유한국당 6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3석으로 재편됐다.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7대 영천시의회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10명, 무소속 2명이다, 이들 무소속 의원들도 자유한국당 소속에서 지난 총선 이후 탈당하는 등 이전까지 영천시의회는 거의 일당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에따라 이번 영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등 원 구성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번 영천시의원 당선자 가운데 무소속 정기택․전종천 당선자가 4선, 자유한국당 소속 박종운 당선자가 3선, 조영제 당선자(자유한국당)가 재선이며, 나머지 당선자는 초선이다.
 
 영천시의회 의석 분포로 보면 일단 다수당인 자유한국당 출신이 의장을 맡을 것이 유력해 보이지만 더불어민주당(3석)과 무소속(3석) 의석수가 6석으로, 의장 선출에 필요한 절대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
 
 의장 선출을 위해 다수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끼리 조율이 되어도 더불어민주당이나 무소속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6.13선거 이후 4명의 의장 출마 희망자들이 무소속 등 당선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등 물밑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의회 운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무소속 당선자를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3석을 확보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의 상임위원장 등 상임위 자리 확보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지역 정가에는 과거 보수정당 독식이라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등 다른 판으로 짜여지면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다운 의회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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