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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후보 |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된 후보자들은 경북의 교육가족과 유권자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경희 도교육감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교육의 미래를 책임 지겠다며 나선 후보자들이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불법 선거운동으로 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 두 후보자와 후보자 측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며 개탄했다.
이 후보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불법과 탈법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후보들에게 우리의 아이들을 맡길 수는 없다“며”교육자가 온갖 탈법과 불법을 자행하면서 어떻게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도교육감 후보는“교육감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후보자들을 대신해 경북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