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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용 영천시장 예비후보 |
김수용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비타민(VITA民) 영천'을 슬로건으로 지역민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비타민 영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은 △골목상권 살리기(꿈꾸다) △지역공동체 형성(일자리다) △지역복지서비스(나누다) △생활인프라 개선(만가지로다) 등 4대 중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 내용이다.
골목상권 살리기는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이외의 영동시장, 망정수요시장 등 지역내 전통시장별 특화사업을 통해 주변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통시장내 빈점포를 리모델링해 청년 챌린지숍이나 먹거리 직거래소를 조성하고, 수제맥주 창고 및 야간 포장마차 운영 등으로 젊은층의 트렌드에 맞춘 골목상권을 만드는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도심내 낙후지역인 문내동 염매시장 일원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90억원+시비 60억원)을 투입해 일반상업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용도로 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강북권 상권의 신규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영천공설시장~영천역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연계해 40년이 지난 야사동 문화아파트를 비롯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공동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가로동·공공와이파이·태양광안전벨 등이 설치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임차인 보호를 위한 문화상가 조성 및 문화상가내 예술골목을 만들어 이를 주변 초·중·고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비타민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