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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을 위한 천혜의 장소 ‘영천’

패키지 체험관광 등 캠핑산업 활성화 박차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7.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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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와 캠핑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 여건을 구비하고 있는 영천이 캠핑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같은 여건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핑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1200여개의 등록 캠핑장이 운영 중이며 캠핑 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투자활성화 대책 과제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부지원 대책에 나서는 등 캠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일반 야영장은 7개소, 자동차야영장 6개소, 글램핑장 4개소 등이 있다. 보현산 권역에는 영천시에서 조성중인 별빛야영장과 보현산댐 캠핑장이 올 해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이밖에 금호강 일대 강변공원 등 다양한 사설 야영장이 있어 캠핑족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조건을 갖추면서 지난 한해 영천을 찾은 캠핑인구는 20만여 명을 육박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야영장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보현산 댐 짚와이어와 서바이벌 게임장, 승마등 지 역 관 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활용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열릴 계획인 영천캠핑문화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인 짚와이어와 서바이벌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연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영천캠핑문화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캠핑 동호인과 국내외 캠핑용품 업체 외에도 아웃도어 업체들도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문화 체험, 통기타 힐링콘서트, 5일장체험, 캠핑 스탬프 랠리체험, 가족요리경연대회, 치킨맥주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캠핑 활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체험과 문화관광을 동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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