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천대마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운주산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운주산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의 승마 꿈나무 200여명이 평소 승마를 즐기며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마당 승마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선의의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되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승마는 올해 5월 강릉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30여개의 유소년승마단 및 학교, 200여명의 선수와 300여필의 마필이 신청하는 등 국내 유소년승마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로데오 승마체험, 무료 승마체험, 편자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방문객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스타영천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