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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농장 AI 고병원성 H5N8로 판명

농식품부 등 방역당국에 비상

  • 홍성윤 기자 ollehtv789@naver.com
  • 입력 2014.06.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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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한 가금류 사육농장에서 폐사한 닭 3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조류 인플루엔자, AI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 바이러스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난 14일 발견된 강원도 횡성 한 거위농장에서 새끼거위 107마리를 지난달 31일 입식한 곳이다.

대구시는 16일 살처분 인력 20명을 동원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던 가금류 401마리(거위 13마리, 토종닭 388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고령군 등 인근지역에 AI 발생사실을 알리고 지역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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