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7일 동해안 발전 본부 이전 발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경북도 국 단위 조직인 동해안 발전본부의 4개과(62명)가 포항시로 이전한 것은 4개과(동해안 발전정책과, 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독도정책관)의 업무기능상 효율성을 감안한 행정조치라며 경북도청 제2청사 유치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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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북도 1국의 이전을 확대 재생산해 ‘경북도청 제2청사’가 마치 확정된 양 오도될 여지를 주는 것을 경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경북 동남권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며, 4통8달의 교통중심지인 영천을 중심으로 청도, 경산, 청송, 경주, 칠곡 등 남부 내륙의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지역간 갈등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00만 도민의 염원인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경북도청 제2청사’유치는 반드시 동남권 내륙발전의 중심지인 영천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