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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대구메디센터’ 준공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기여...18층 규모

  • 홍성윤 기자 ollehtv789@naver.com
  • 입력 2014.06.11 06:44
  • 수정 2014.06.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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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의료서비스와 특급호텔의 기능을 한 건물에서 통합 관리 및 지원함으로써 의료관광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대구메디센터’ 준공식이 11일 지역 의료기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메디센터는 엘디스리젠트 호텔의 기존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연면적 3,500평)로 2013년 1월 착공, 지역 최초 메디텔(medi-tel)로서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텔(medi-tel)이란 호텔과 병원의 합성어로 치료와 숙박 및 휴식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호텔과 병원이 공존하는 건물을 말한다. 호텔에서 편하게 휴식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대구 최초로 완공된 메디텔(medi-tel)은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메디텔은 1~2개 층 규모에 진료과목은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정도이나, 대구메디센터는 12개 층(전체 연면적의 약 70%)을 병원 및 뷰티 등 의료관광 관련 시설로 운영하고, 진료과목도 건강 검진, 성형, 피부, 치과, 안과 등으로 다양한 병의원이나 전문의료진이 입점하게 된다.

또한, 호텔에서는 의료관광객들에게 호텔객실을 입원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한 병의원의 종사자들에게 의료 서비스 및 고객만족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의 근대 골목투어와 약령시, 현대백화점 등 도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적극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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