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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만취당 보물로 지정됐다

김사원이 후진 양성 위해 세운 가옥

  • 홍성윤 기자 ollehtv789@naver.com
  • 입력 2014.06.09 08:05
  • 수정 2014.06.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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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점곡면에 있는 ‘의성 만취당’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제1825호)로지정됐다.

의성 만취당은 퇴계선생의 제자인 만취당 김사원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가옥이다. 온계 이계, 서애 류성룡 등이 여러 시문을 남긴 곳으로 유명하다. 가옥의 현판은 석봉 한호가 썼다.

1584년 완공된 이 가옥은 목조가구의 결구법 등에서 당시의 건축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16세기 사대부가의 주거, 선비 문화, 사회적 요구에 따른 건축적 변화 과정 등을 잘 보여주고 있어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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