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천역 일원에서 열리는 한약축제기간동안 ‘저탄소 생활실천’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올 상반기 별빛축제에 이어 두 번째 홍보캠페인으로, 탄소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신청, 대기전력 측정시연,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실천서약서 작성, 친환경식물 가꾸기 체험행사 등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경북녹색환경센터와 영천시그린리더협의회에서 운영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저탄소 실천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그 외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인1톤 온실가스 줄이기’실천을 위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기후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가정 내 온실가스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저탄소 녹색명절 보내기 캠페인 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