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 별빛중학교 추진위원회가 개교를 앞둔 학교 교장을 내부형 교장공모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6일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개교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별빛중학교의 교육력 신장을 위해 내부형 교장 공모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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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진위원들은 통폐합 학교 실태 분석 및 대응 전략, 현 지역 학생 현황, 교장 초빙 유형 등 다양한 조사를 통해 내부형 교장공모제, 신호체계 및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속리산중학교 견학 등을 적극 요구했다.
별빛중학교 개교 추진위원회는 “학교장 공모는 대구·경북의 교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장 직무수행도가 높은 내부형 교장 공모제로 해야한다”며 “이달중으로 교장공모 지원 자격, 일정 심사방법 등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교장자격소지자이거나 초.중등 교육경력(교육전문직 포함)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교원(교장자격미소지자) 등이 대상자 자격 기준이다.
이날 별빛중학교 개교 추진위원회에는 방임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별빛중학교는 고경면 해선리 일대에 4개 중학교를 통폐합해 기숙형 중학교로 2016년 개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