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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반석 포도·와인 맛보러 오세요~!”

주말 제3회 경산남천 맥반석 포도·와인축제 열려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5.10.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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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산남천 맥반석 포도·와인축제’가 주말인 10일 오후 남천면 산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산전리마을주민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맥반석 토질에서 재배한 고품질 MBA 포도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려 도농교류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이맘 때 열리고 있다.

올해는 농촌마을체험과 연계한 6차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순수한 포도 및 포도가공품 시식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포도밭길 및 생명누리길 걷기, 포도수확체험, 포도떡메치기, 포도씨 멀리뱉기, 포도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으로 나눠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당도가 높고 맛이 탁월한 산전리 맥반석포도를 제공하고 행사 현장에서 포도와인, 포도떡, 포도막걸리, 포도즙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연다.

또, 해가 지면 밀양 손씨 재실인 녹가재에서 한옥음악회가 시작된다. 올해는 통키타와 하모니카 연주 등 7080 음악들이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남천 산전리는 맥반석포도의 고장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축제를 통해 남천 포도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산전리 마을은 생식용 또는 양조용으로 사용되는 MBA 포도 원조마을이다. 산전리가 맥반석 산지라 맥반석 머루포도로도 불린다.

산전맥반석포도라는 브랜드로 경상북도우수농산물(제10-1호), 제5회 세계농업기술상 품질조직부문 대상 수상, 98년 경산시 신지식인상 등을 수상했다.

생과 판매에 의존해 오던 산전MBA포도는 지난 2012년 마을형 와이너리인 ‘비노캐슬(대표 한성식)’이 탄생, 연간 4천여병을 생산해 와인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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