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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추석맞이 특별비상근무

참배객 이용편의 확대 및 개방시간 당겨 운영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5.09.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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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갖추는 등 참배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 참배객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묘소 위치와 교통 안내를 하며, 임시 주차장 운영, 참배객 수송버스 운행 등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참배객의 이동편의를 확대한다.

또 국립묘지 주변 도로와 경내의 혼잡에 대비하여 경찰서, 119안전센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국립영천호국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유족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연휴기간 중 순환버스를 무료 운영한다. 추석 당일과 익일(9.28)은 묘역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므로 묘역 순환버스(2대)가 2일간 운행된다.

호국원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지정되는 고경초등학교와 안강휴게소 이용객을 위한 외부순환버스(1대)가 추석 당일 고경초등학교 - 안강휴게소 - 호국원을 경유하여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참배객의 분산을 위해 정문 개방시간을 오전 9시에서 2시간 당겨 오전 7시로 변경하여 개방함에 따라 방문객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개방시간 중에 참배를 할 수 있다.

추석 당일과 익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참배객이 집중되어 주변 도로 및 경내에 많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면 빠른 시간 내에 참배를 마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천호국원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유가족에게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여 참배객을 분산 방문토록 안내한다.

영천호국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문객이 약 10만 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증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참배객은 영천시외버스터미널(영천역)부터 호국원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620, 620-1, 622, 622-1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원근 원장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방문객에게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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