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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학수능시험 응시생 소폭 줄어

지난해 지원자 2만5천883명보다 35명(0.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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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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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11일 8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포항, 경주, 안동, 구 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과 191개 고등학교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지원자는 2만5천848명으로 지난해 지원자 2만5천883명보다 35명(0.1%)이 감소했다.

재학생의 수능 응시비율은 지난해 74.9%와 같으며, 졸업생 등은 지난해 2천673명에서 올해는 2천84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수능에서 주목할 점은 재수생의 도전이 거세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보다 재학생과 검정고시 지원자가 각각 209명과 11명씩 줄었지만 졸업생은 2천487명으로 185명 증가했다.

이는 쉬운 수능의 영향으로 재수생들의 지원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자는 894명으로 전체 응시자 2만5천848명의 3.5%, 금액으로는 3천725만8천원이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은 11월 12일에 경북도내 22개 시ㆍ군(울릉군 제외)에 설치된 74개 시험장에 분산 배치되어 시험을 치르게 되고 성적표는 12월 2일에 배부된다.

한편 전국 수능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는 63만1천184명으로 전년도 보다 9천437명(1.5%)감소했다. 졸업생은 지난해 13만1천539명에서 4천551명(3.5%)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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