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9일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실장은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동안 국비확보, 도청신도시 건설,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등 도정의 주요 현안을 주도적으로 처리해 왔다.
영천 출신인 김 실장은 포항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상북도 공보관, 기획관, 영천시 부시장, 보건복지국장을 거쳐 2010년 8월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지역녹색정책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김 실장은 판단력이 빠르고 일처리가 명확한 기획통으로 대내외적으로 친화력이 뛰어난 마당발로도 소문나 있다. 또 베스트 상사에 뽑히는 등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