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 캠프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열렸다.

전체 학생기자 79명 가운데 42명의 학생기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기리는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캠프활동을 가졌다.

또 캠프 기간동안 학생기자들은 올바른 취재 및 기사작성 방법과 기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학생기자의 본분과 역할 등 전반적인 업무교육을 했다.

첫날 캠프활동에 들어간 학생기자단은 임고서원 투어에 이어 포은 선생 사상에 대해 공부하고, 허경진교수와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의 인문학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허 교수는 영천과 조선통신사, 김 원장은 구한말 항일운동의 대표적 의병조직인 산남의진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기자단은 충효관에서 기사작성법 등 학생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교육을 받고, 캠프를 통해 느낀 소감 발표와 기사를 작성했다.

특히 저녁 간식 시간에는 아줌마 기자단과 편집위원회에서 마련한 수박과 통닭,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통해 기자들간 우의를 다졌다.

학생기자단은 학교 생활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작성해 경북동부신문과 영천인터넷뉴스, TV방송인 채널경북(올래tv 878) 보도된다.

한편 학교별 선발해, 활동을 하고 있는 채널경북 학생기자단은 우리 이웃에 관한 이야기들을 특별 취재 요청하는 제보활동은 물론 채널경북이 마련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채널경북은 분기별 활동력이 뛰어난 학생기자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